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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학과 '두레주례' 작품전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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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12:35

동서대학교 웹툰학과

'두레주례작품전시 성황리에 마쳐

학생 주체 첫 외부 작품전시

동서대 LINC 3.0 사업단 창업교과목 성과물

동서대학교 웹툰학과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상갤러리(사상구청1층)에서 ‘두레주례’ 웹툰작품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명의 학생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처음으로 전시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웹툰이라는 개별 작업이 주가 되는 콘텐츠를 전원이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여 협력 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두레주례'로, 학교가 위치한 사상구의 주례동 명칭의 기원인 '두레'에서 영감을 받았다. 학생들은 '두레주례'를 주제로 지역의 냉점샘을 지키는 10명의 수호령 캐릭터를 창작해냈다. 지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자료 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감을 형성하였다.

 

 

학생들은 전시를 위해 반전 있는 캐릭터들을 디자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웹툰을 그렸다. 또한, 전시 작품을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전시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확장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시는 학교가 위치한 사상구의 사상갤러리에서 열렸다. 이곳은 본 프로젝트를 진행한 “웹툰스타트업실무”수업의 지도교수이자 그들의 선배인 곽주영 교수가 인생 첫 전시를 했던 장소로, 이번 전시는 그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곽주영 교수는 동서대학교 애니메이션전공(03학번) 출신으로, 자신의 첫 전시를 했던 곳에서 후배이자 제자들의 첫 교외 전시를 지켜보며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이번 전시는 동서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첫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경험을 쌓았고,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며 팀워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작품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미래의 웹툰 작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기획과 전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이자 기획자, 로컬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가능성을 넓혔다.

 

동서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의 첫 전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가 웹툰 학과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 많은 기회와 성장이 있기를 응원한다.


두례주례 작품 감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