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02
연기과 2010-12-07 17:12
안녕하세요^^
어느덧 찬 바람이 차가운 겨울이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시리도록 찬 바람도 얼리지 못하는 열정으로 똘똘뭉친 연기과 4학년 학생들이
제 8회 졸업공연 <바냐 아저씨>를 여러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이제 그 결실을 맺을 순간이
왔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 제 8회 졸업 공연인 <바냐 아저씨>는 러시아의 유명한 극작가 안톤 체홉의 극본으로,
극의 주제는 꿈과 희망이 사라져도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바냐 아저씨>는당시 러시아의 사회적 분위기를 잘 나타내어 주는 작품으로, 극은 별다른 사건이 없이 시간이 흐르듯 조용히 흘러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배경은 19세기 무료하고 단조로운 침체된 러시아의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극본에 등장하는 케릭터의 다양성과 나타내고자 하는 바가 충실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 일상적이지만 무료한 이야기 지만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배우가 되길 갈망하는 연기과 4학년 졸업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장소: 동서대학교 소향 실험극장
일시: 2010년 11월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4시 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