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과

안녕하세요'-'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 3학년 1학기 워크샵 노희경 작<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공연 안내입니다.

노희경은 드라마 작가이며, 그녀가 쓰는 드라마는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힘든 삶에 힘을 주며 삶이 비루하고

지루할 때, “너만 그런 게 아니야. 사는 게 다 그래. 괜찮아. 힘내!”라며 등을 토닥거려주는 치료약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무뚝뚝한 남편,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먹고 살기 바쁜 딸, 삼수생 아들, 서로에게 무관심한  가족들과 살아가는 인희에 관한 이야기이다. 자궁암 말기에 걸려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변화되는 사람들과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생을 마감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마음 따뜻한 공연 보시면서,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연기과 3학년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이번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이별>은 교내 공연 뿐만 아니라,

부산대학연극축전에도 참가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1년 6월 10일 (금) 오후 5시, 8시

        ~ 2011년 6월 11일 (토) 오후 3시, 6시

장소: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