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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과 2012-05-20 00:00
안녕하세요^^
저희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에서는 4학년 정기 워크샵으로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을 올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pm7:00
2012년 5월 26일 토요일 pm3:00, 7:00
장소 :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2층
※ 제 20회 젊은연극제 참가작
일시 :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pm3:00, 7:00 대학로 노을 소극장
cast : 김** 김** 김** 노** 서** 이** 김** 백** 이** 임** 표** 하** 김**
줄거리 : 한 소년이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배심원들의 판결을 앞두고 있다.
판사는 배심원들에게 만장일치로 우무죄를 가려줄 것을 부탁하고,
12명의 배심원들은 최종판결을 위해 배심원실로 들어선다.
배심원단의 분위기는 거의 유죄판결로 기운 상태. 하지만 한 남자만이 무죄 쪽에 손을 든다.
2명의 증인이 소년이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증언했고,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칼이 발견됐으며,
소년은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데 실패했음에도 그 사나이는 피고인 측 변호인의 무성의한 변호와 사소한 의심을
하나씩 꼬집어가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배심원들은 하나 둘 그의 논리적이고 타당한 지적에 수긍하며 점차 무죄 쪽으로 마음을 바꾸기 시작한다.
드디어 유죄와 무죄가 6대 6 동수를 이루고 증인들의 증언에 오류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판결은 역전되기에 이른다.
유죄를 주장하는 이들은 흥분해서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고
무죄를 증언하는 측의 주장은 오히려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