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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3학년 1학기 정기워크샵<1945><채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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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8-04-19 11:03

2018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연기과 3학년 1학기 정기워크샵
<1945>
1945년 해방 직후. 만주에 살던 조선 사람들은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재민 구제소에 머물며 기차를 타고 돌아갈 날만을 기다린다. 한편 위안소를 탈출한 명숙은 죽을 고지를 같이 넘긴 미즈코를 데려가기 위해 미즈코를 벙어리 동생으로 속여 자매행세를 한다. 가난과 전염병, 중국인들의 핍박으로 전전긍긍하던 그들의 손에 드디어 조선항 기차표가 쥐어지는데.....
<채광창>
6•25 전쟁이 휴전한 1953년 7월 27일, 서울로 돌아가는 기타를 타기위해 몰려든 수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 중 준범의 가족들도 있었다. 기차를 타기 위해 식량이 든 전리품을 들고 올라간 준범. 가족들은 타지 못하고 준범을 태운 기차는 출발하게 된다. 그 여파로 막내 여동생 별이가 죽게 된다. 그 이후 25년이 지난 1978년... 그 때의 사건을 잊고 살아가는 가족들.. 그런 가족들에게 그 사건이 다시 떠오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