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소는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장례식장으로 간다.
장례식 특유의 예법에 무심한 그의 태도에 양로원 사람들은 당황한다.
장례식이 끝나고 그는 해변에서 옛 사무실 동료 마리를 만나 코미디 영화를 본 후 잠자리를 가진다.
다음날 뫼르소는 마리와 이웃 레몽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간다. 그때, 레몽을 미행한 레몽 아내의 오빠 아랍인 일행과 싸움이 벌어진다. 레몽이 다치면서 싸움은 끝났으나, 뫼르소는 왠지 모를 기분에 혼자 다시 바다로 나간다.
싸움 전 흥분한 레몽으로부터 빼앗은 권총을 품에 지닌체...
바다 바위위에는 아랍인이 누워있다.
팽팽한 대치속에서 아랍인 칼을 꺼냈고, 뜨거운 태양아래 칼에서 반사된 빛에 눈이 먼 뫼르소는 자신도 모르게 여러번 방아쇠를 당긴다.
2019 연기과 움직임연구회 디스커버리 3rd <이방인>
8//22(목) ~ 24(토) PM 8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