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시놉시스
스페인 배경의 맹인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학생들은 현실은 잊고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행복함에 젖어 지내다 한 낯선 학생의 등장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고뇌하고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스페인 내전 이후 무겁고 진지한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피하고 즐거움만을 찾던 당시 스페인 사회와 사람들의 모습을 말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 보는 순간, 우리는 더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갈매기 시놉시스
유명한 여배우 아르까지나는 자신의 정부인 소설가 뜨리고린을 동반하고 오빠 소린의 저택에 내려온다. 한편 작가를 꿈꾸는 아르까지나의 아들 뜨레쁠례프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꿈꾸며 자신의 연인 니나를 주연으로 세워 공연을 한다. 아르까지나는 자신의 아들이 연출하는 연극이 못마땅해서 계속 공연 중에 훼방을 놓는다. 화가 난 뜨레쁠례프는 공연을 중단시키고, 뜨레쁠례프와 니나의 사이가 벌어진다.
니나는 유명한 작가 뜨리고린에게 마음이 끌리고 거기에 상심한 뜨레쁠례프는 호수에서 갈매기를 쏘아 니나에게 가져온다. 뜨레쁠례프의 권총 자살 시도가 일어나고 아르까지나는 뜨리고린과 니나의 사이를 눈치를 채고 떠난다. 니나 역시 뜨리고린을 따라 마을을 떠나게 된다.
2년 후, 뜨레쁠례프는 작가 생활을 하게 되고, 아르까지나와 뜨리고린이 집으로 돌아온다. 뒤이어 뜨리고린에게 버림받은 니나가 돌아오고, 뜨레쁠례프는 니나와 다시 만나지만, 니나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자살하게 되면서 막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