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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0-11-12 09:49
동서대학교 연기과 재학생 및 졸업생 극단 B급로터리 ‘저널리즘’
2020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 ‘은상’ 수상 쾌거
동서대학교 LINC+ 사업단의 산학기반, 산학교육, 산학연계를 통한
우수한 결과 도출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주축을 이룬 ‘극단 B로터리(대표 김경민, 연기과 4학년)’가 만든 연극 ‘저널리즘’이 부산시를 대표하여 참가한 2020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서 전국 16개 시, 도 대표 극단들과 경연을 벌인 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참가한 극단 B급 로터리 ‘저널리즘’과 심사위원 단체 사진 >
- 부산 대표작품으로 선정되어 전국 16개 시, 도 대표와 경합 -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축제인 2020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은 전국 16개 시, 도에서 이루어진 지역 연극제의 치열한 경연을 통해 최우수 작품을 받은 작품들만이 경연에 참여하는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극단 B급로터리의 ‘저널리즘’은 부산 연극제의 경연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 된 후, 전국의 대표작품들과 경연을 벌여 전문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 ‘제 38회 부산 연극제’와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을 통해 상금 3500만원 획득 -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 있는 유명극단들과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경연에서 극단 B급로터리의 ‘저널리즘’(김경민 작, 연출)은 ‘제 38회 부산연극제’의 최우수 작품상으로 상금 2000만원과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서 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으며, 개인상으로는 ‘제 38회 부산연극제’에서 연출상(연기과 4학년 김경민) 300만원과 신인 연기상(연기과 08학번 권상우, 연기과 08학번 김대현) 200만원을 받아 총 3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였다.
<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오태근과 극단 B급 로터리 대표 김경민(연극 ‘저널리즘’ 작, 연출)의 수상 사진 >
극단 B급로터리는,
‘동서대학교 LINC+ 사업단 문화콘텐츠 분야’의 산학기반 지원사업인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거쳐, 산학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ALLSUN 산학트랙과 지역협업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산학연계 Living Lap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LINC+사업단의 지속적인 연계 지원을 통해 프로의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극단으로 성장하였다.
극단 B급로터리의 대표인 김경민 학생은 연기과의 창작극 연구동아리 ‘인큐베이터’(지도교수 조기왕)로 출발하여 LINC+ 사업단 문화콘텐츠 창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작극 ‘푸드코트’(김경민 작, 연출)를 공연하였다. 이를 계기로 극단 B급로터리를 창단(창업)하였다.
창단(창업) 이후에는 LINC+ 사업단의 산학교육을 통한 ‘패키지형 ALLSUN 산학트랙’ 프로그램에서 이번 수상작인 ‘저널리즘’(김경민 작, 연출)을 창작 하였으며, 이후 지역협업센터를 통한 Living-Lap 프로그램에서 연극 ‘저널리즘’을 수정하고 보완한 뒤 이번 경연에 출품을 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의 제작진은 연기과 조기왕 교수(연극 ‘저널리즘’ 제작 총괄)와 김경민(연기과 4학년 재학생)학생을 필두로 출연진의 주, 조연 대다수가 동서대 연기과 출신들로 이루어 졌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몇 년 동안 꾸준히 지원된 LINC+ 사업단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졸업이후에도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산업의 선도를 이끄는 주역들로 성장 하였다는 것이다.
<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참가한 극단 B급 로터리 ‘저널리즘’ 공연 사진 >
- B급 로터리 ‘저널리즘’ : 언론기관과 기자들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주제 -
극단 B급로터리의 연극 ‘저널리즘’은, 언론기관과 기자들의 역할에 대한 사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저널리즘’은 기사나 보도는 국민의 알 권리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언론의 소명의식을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들의 몫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자각하는 시간을 우리에게 던져준다. 또, 이 시대의 진정한 언론과 기자의 역할은 무엇이며 언론인은 이 사회가 어떤 나침표를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한 숙제를 안겨 준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참가한 극단 B급 로터리 ‘저널리즘’ 하이라이트 공연 사진>
김경민 연출가는 “시민 입장에서 언론이라는 기관은 중요한 존재이며 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들이 개개인의 현실이라는 큰 장애물에 부딪혀서 초심을 잃게 되는 모습, 각각의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보여 주려 했다. 기자 내부의 엘리트주의와 기득권도 함께 비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부산일보 발췌, 7월 15일 오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