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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08-28 15:08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 동서대 연기과 ‘시우터’ 대상 수상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시우터’가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2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경연을 펼친 끝에, 가장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탈춤놀이 부문에서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수영야류 연구회 ‘시우터’팀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더불어 김유민 학생은 그 안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개인연기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성대, 동덕여대, 동서대, 상명대, 서울예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 전국 11개 대 동아리에서 총 260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악과 탈춤놀이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무형유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서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수상은 동서대학교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위상과 자부심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였으며 연기과는 이를 통해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연기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