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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10:35
영상애니메이션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XCCT Labs 투어
창의적 작품 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공간 탐색을 통해 작업 의지 불태워
지난 3월 5일,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109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콘텐츠대학 XCCT Labs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투어는 신입생들이 학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최동혁 교수와 이정선 교수의 전문적인 설명이 함께했다.
투어는 시설을 차례대로 방문, 실제 활용하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선배2명이 신입생들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첫 번째 시설로 방문한 MR Studio에서는 박기범 석사과정 학생이 3차에 걸쳐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과 관련 장비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최신 MR 기기를 직접 착용해보며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방문한 모션캡쳐 스튜디오에서는 최용준 석사과정 학생의 안내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모션캡쳐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움직임이 디지털 캐릭터에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며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V201 공간을 방문했는데, 이곳은 프로젝트별 자유창작실로 활용되는 곳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최동혁 학과장은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XCCT Labs는 우리 학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입생들이 이러한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투어를 진행한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이정선 교수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균형 있게 교육하며, XCCT Labs와 같은 최첨단 시설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함께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신입생 중 하나는 "입학 전에는 상상만 했던 시설들을 실제로 보니 더욱 설렘과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과 적응과 전공 이해를 돕고, 창의적인 미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