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장욱상 중앙대 대학원 교수 초청 특강 '최고의 아티스트' 성황리 개최- 드림웍스·블루스카이 스튜디오 출신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전하는 진정한 아트스트의 길
동서대학교 미디어콘텐츠대학은 9월 19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및 단과대학 소속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장욱상 교수를 초청해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욱상 교수는 드림웍스와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서 '신밧드 7대양의 전설', '아이스에이지'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실감미디어와 애니메이션 콘텐츠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그가 감독한 단편 애니메이션 'MOM'은 2010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비경쟁 부문 초청 상영, LA 단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진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유튜브에서 3천만 뷰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도 얻은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 장 교수는 진정한 이티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학습 방향, 그리고 작품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에서의 제작 경험과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여정을 통해 얻은 통찰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선 예술적 가치 추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아티스트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얘기를 심도 깊게 전하며 단순 작업자가 아닌 깊이 있는 창작자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할 자세와 실제적 방법론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 그동안 좋은 작품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했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작품을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이를 실제 제작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국제적인 경험을 가진 교수님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최동혁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는 국내 애니메이션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산학협력과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