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영화과, 글로벌 K-컬처 3차년도 성과보고회 성황리 개최
-3년간의 융합인재양성 성과 집약, 산학협력 모델의 우수 사례 제시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미디어콘텐츠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영화과가 참여한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12월 3일, 기장 오시리아스퀘어 대보름에서 '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K-컬처 인재 양성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산학협력 기반 융합인재양성의 성과 집약
이날 행사에는 사업단 참여교수진과 학생들을 비롯해 E&H Production,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스터닝, 보르미와친구들 등 주요 산학협력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부산 동구청 관계자 등 총 42명이 참석해 3차년도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산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최동혁 사업단장(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3차년도 동안 교과·비교과·표준현장실습 등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학생들이 BICAF,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등 주요 공모전과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K-컬처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사업 실적 보고에서는 3차년도 동안 운영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 표준현장실습성과가 상세히 공유되었으며,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BICAF·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자 13명 수상
이번 성과보고회의 하이라이트는 성과형 장학생 시상식이었다. 총 13명의 학생이 공모전 수상자와 우수성과창출자로 선정되어 장학금과 상장을 받았다.
2025BICAF(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모전에서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구민경, 이근민, 김수현 학생이, 캐릭터 부문에서는 구지수, 권광덕, 김예은, 김예원, 김유림, 서지원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화과 차건무, 강무창, 김현혜, 김희준 학생은 우수성과창출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오퍼레이션 키노 제작지원을 받아 작품을 완성했으며, 영화제 상영은 물론 KNN 독립극장 방영까지 이어지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된 김유림 학생(영상애니메이션학과 3학년)은 "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특히 기업 멘토링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공모전 수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3년간 E&H Production,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스터닝, 보르미와친구들 등 콘텐츠 제작·유통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학생들은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 멘토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
기업 참가자들은 "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준비된 신입 인력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K-컬처 사업단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K-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2단계 사업 준비,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
최동혁 사업단장은 폐회사를 통해 "3차년도 성과보고회는 단순히 지난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에서는 더욱 내실 있는 융합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K-컬처의 경쟁력은 기술만이 아닌 창의성과 감성, 그리고 협업 능력에서 나온다"며 "우리 사업단은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는 종합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HUSS 글로벌·문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전국 5개 대학과 함께 K-컬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