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K-캐릭터 IP 글로벌 확장 전략 특강 개최
-엠앤미디어 문지애 대표 초청, '베리캣 갤러리' 사례로 융합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제시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미디어콘텐츠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가 12월 10일, 글로벌 K-컬처 릴레이 특강 3차로 '취ㆍ창업 완전정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K-캐릭터 IP 산업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글로벌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을 전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글로벌 K-컬처 현장 전문가, 실무 노하우 전수
이날 동서대학교 UIT 7층 U702호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주식회사 엠앤미디어의 문지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문 대표는 'K-캐릭터 IP의 글로벌 확장과 융합 콘텐츠 기획 전략-베리캣 갤러리 사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으며,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번 특강의 핵심은 엠앤미디어가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 '베리캣 갤러리(Berrycat Gallery)'의 실제 사례 공유였다. 디저트 요정 '베리캣'과 '쿠키독'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화를 넘어 F&B(식음료)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 대표는 "K-캐릭터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일 플랫폼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베리캣 갤러리는 굿즈, 애니메이션, 베이킹 클래스, F&B 매장 등 복합 플랫폼 전략을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십 구축 방법, 로컬라이징 전략, 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한 마케팅 접근법 등을 상세히 공유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론을 넘어 실무로, 학생들의 사고 확장
강연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베리캣과 쿠키독 IP의 세계관과 브랜드 구조를 바탕으로 키즈ㆍ키덜트ㆍF&B 융합 스핀오프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캐릭터 x F&B 브랜드 모델을 중심으로 복합 플랫폼 전략과 해외 파트너십 구축 방법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K-캐릭터 IP의 글로벌 확장 모델과 실제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캐릭터 IP를 개발하는 것과 그것을 실제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특히 F&B와의 융합 전략은 상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매우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혁 글로벌 K-컬처 사업단장(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K-캐릭터 IP산업의 구조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 방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융합형 콘텐츠 개발자로서의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K-컬처 릴레이특강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갖춘 융합인재 양성이 우리 사업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지애 대표는 강연을 마치며 "여러분이 만드는 캐릭터와 콘텐츠가 단순한 작품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 두길 바란다"며 "창의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모두 갖춘 크리에이터가 되어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달라"고 당부했다.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취ㆍ창업 완전정복' 릴레이특강 시리즈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K-컬처 크리에이터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