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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3:01
대상 등 총 10개 작품 수상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와 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이 공동주최한 2022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동서대학교 미디어콘텐츠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대상(1팀), 장려상(5팀), 특선(4팀)을 수상하였다.
지난 11일 부산시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2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부산시에 소재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부산시 애니메이션 및 VFX영상 제작전문가들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이 정해졌다.
영예의 대상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김혜미(팀장), 김현화, 홍현정, 김지웅이 공동연출 및 제작한 <OPEN THE DOOR>작품이 선정되었다. <OPEN THE DOOR>는 2045년 황폐화 된 지구를 배경으로 지구를 탐내던 소행성 외계인 패피는 지구의 창문을 통해 침략을 결심하지만, 히키코모리 지안을 만나면서 완벽했던 계획이 바뀌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D애니메이션과 3D애니메이션 등의 제작을 위해 Maya와 Unreal Engine을 이용하였다.
애니메이션 부문 장려상에는 김은영(팀장), 이진원, 김유진, 아리, 한근일, 조현우가 제작한 <Schooldays>와 정민지가 제작한 <아름다움의 미>가 수상하였다.
애니메이션 부문 장려상(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 회장상)
캐릭터 부문 장려상으로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정윤정이 제작한 <보리별>, 정민지가 제작한 <부족한 녀석들>, 이근민이 제작한 <우리동네슈퍼할배, 두팔>이 선정되었다.
캐릭터 부문 장려상(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 회장상)
<보리별>, <부족한녀석들>, <우리동네슈퍼할배, 두팔>
캐릭터 부문 특선으로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최정현의 <짜시기들>, 고나경의 <악몽퇴치>, 백민경의 <마법의베이커리>, 이도경의 <바닷마을의 윤슬>이 수상하였다.
캐릭터 부문 특선(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 회장상)
2022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부산지역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과 캐릭터디자인 창작을 통해 부산을 넘어 국내ㆍ외 애니메이션을 서도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는 신인감독과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디자인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