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애니메이션학과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이 주최한 '한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세계화'에 관한 특강이 지난 3월 22일 대학 내 뉴밀레니엄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카톨릭대학 서채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근 세계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인정받고 있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발전해 온 길을 돌아보며,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선정되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출품자격을 부여받게 된 과정을 설명하였다. 특강은 특히 단편애니메이션의 최근 추세와 영화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작품과 평가방식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강의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25명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장르와 평가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하면서 자유로운 제작방식에 대한 영감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윤병환 팀장, 경성대학교 최성규 교수, ㈜아리모아 곽태정 차장이 참석하여 부산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영화제 출품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