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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10:50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이 주최한 '영화 VFX업계 현황-취업 포트폴리오 준비'에 관한 특강이 지난 4월 26일 대학 내 글로벌빌리지 V207호(XCCT Labs 다빈치스페이스 시사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에는 중국 상해에 소재한 Blaad Studio의 김홍재 실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VFX영화계의 현황과 기술에 대한 자세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동서대학교 재학생이 제작에 참여한 한국영화 <노량>(2023), <이제, 곧 죽습니다>(2023) 등을 소개하며, 동서대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실력이 실무자와 협업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에 놀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훌륭한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재학 동안 현장의 실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갖춰야 할 소양과 전문기술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고, 김홍재 실장은 동서대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 알려질 소식에 귀 기울여 달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회사에서 다루는 기술과 과정 설명을 직접 선보이며, 실제 작업물을 검토하고 컴펌하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21명 학생들은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보이며, 장단점에 대해 직접 자문을 받았고 이 중 몇 명은 추후 포트폴리오 보완을 통해 입사지원을 추천할 수 있겠다는 의견도 들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한 선배가 직접 한국에 찾아와서 후배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포트폴리오 지적에 많은 감사를 표현했고, Blaad Studio와의 협업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를 주목하게 하는 특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