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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10:00
동서대와 중남재경정법대 공동 설립한 한중국제교육학원
애니메이션전공 첫 졸업생 115명 배출
동서대의 원대한 꿈이 중국 대륙에서도 결실을 맺었다.우리대학의 특성화 기술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 전파하겠다는 ‘Top Ten & To The World’의 비전이 실현된 것이다.
동서대와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호북성 무한 소재)이 2011년 공동으로 설립한 한중국제교육학원은 6월 18일 중국 현지에서 졸업식을 갖고 제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애니메이션 전공 졸업생 115명이 영광스런 학사모를 썼다.
졸업 전 42%가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는 Youku 등에 취업했으며 올해 안으로 100% 취업을 달성할 것으로 중국 현지 관계자들은 확신한다. 졸업생 18명은 동서대를 비롯한 한국 대학원으로 유학을 오기로 했으며, 2명은 무한이공 대학원과 상해 대학원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진학한다. 1명은 영국에 유학한다.
한중국제교육학원은 동서대 교육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며, 아시아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은 중외합작대학이다.
2011년 설립 첫해에는 애니메이션전공만 개설되었으나 2012년부터는 영상전공도 추가로 개설되었다.현재는 애니메이션전공과 영상전공에 중국 학생 842명이 재학 중이다.
한중국제교육학원 학생들은 1,2학년 때는 중국에서 기초와 한국어를 배우고 3학년 때는 전원 동서대로 유학을 와서 1년간 디지털콘텐츠학부에서 심도 있는 전공 교육을 이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