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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CAD (Solid Edge) 집중 교육 소감문 (김소정,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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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09:00

3D CAD (Solid Edge) 집중 교육 소감문 (김소정, 1학년)

 

 

<CK 자기주도 활동 지원 프로그램-01>


3D CAD (Solid Edge) 집중 교육 소감문

 

 

 

• 교육기간 : 2016.07.09.(토) ~ 2016.08.07.(일) (10일간, 총 40시간)

• 참여학생 : 김소정 (메카트로닉스 융합공학부, 1)
• 강      사 : 유진만 ((주)다우테크 차장)


  Solid edge 수업을 한다고 들었을 때 3D모델링이란 것을 들어보긴 했지만 직접 접해본 것은 대학교를 들어와서가 처음이고, 특히 Solid edge라는 프로그램은 아예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두려움이 생겨 수업을 듣고 싶지 않았었다. 하지만 연구실에 있다 보니 다른 분들이 사용하시는 것을 많이 보게 되면서 필요성을 느끼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셔서 수업에 신청하게 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3D모델링이란 것 자체에 아직 익숙하지 못 해서 Solid edge수업에 들어가서도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천천히 설명해주시는 강사님이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잘 따라가지도 못하고 개념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옆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손을 들면 친절하게 다시 설명해주시는 강사님을 도움을 받아 겨우 조금씩 따라갔고, 긴 수업시간에 배우는 수많은 개념 중에서 극소량의 개념만이 온전한 내 것이 되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안 되는 것 같아 다 하기 싫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수업을 듣고 나면 강사님께서 주시는 과제를 하나하나 다 해보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필기했던 것을 보고 차근차근 하다 보니 복습도 다 돼있었고, 과제를 다 해가니 칭찬도 들어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게 점점 더 집중해서 듣다 보니 Solid edge라는 프로그램은 수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들을 이용하여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기계를 설계 할 수 있고, 내가 느꼈던 가장 큰 기능은 어셈블리라는 것인데 이 기능을 이용해서는 조립이 필요한 기계부품들로 이루어진 많은 기계들을 부품하나의 설계에서부터 조립까지 할 수 있어서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작은 주말에 나오기도 힘들고 잘 하지도 못해서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계속 욕심을 가지고 따라가다 보니 강사님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셨고, 그 덕분에 나는 이제 Solid edge라는 프로그램이 편하지는 않지만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형태하나도 제대로 못 만들던 내가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자동차를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고 이번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