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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전자공학과 2019-10-08 15:37
연수소감 :
본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일본 기업들을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뜻 깊었던 경험이라고 생각되었다. 처음으로 KOS라는 기업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2주 동안 KOS에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그 곳에서 여러 가지 기업들을 둘러보며 일본의 취업 동향, 예의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일본의 취업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 보았고 비전적인 시각이 넓힐 수 있었다. KOS 기업 방문 후 Vision Create 기업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메카와 밀접한 IT계열의 회사였다. 우리는 Vision Create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여성엔지니어에 대한 일본의 인식, 일본 취업 동향과 직장의 분위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Vision Create에서 들었던 일본 기업 취업 동향에 관한 정보를 보완하고자 ‘온리원’ 이라는 기업을 방문하게 되었다. 온리원에서는 일본의 취업동향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외국인 취업과 대졸 취업, 여성 취업 등의 비율을 다양한 그래프로 통계를 내주셔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요즘 일본은 심각한 고령화 문제로 인해 인력난을 맞고 있다. 그로 인해 외국인들의 취업이 힘들었던 예전과 달리 현재는 비자 발급에 관련된 법 이외에 외국인의 취업을 장려하는 법 개정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기에 기업에서 외국인 채용에 대한 시각은 점점 긍정적여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일자리가 없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인력난이 심해 외국인의 취업을 장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통계를 통해 일본의 인력난이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본 취업에 관해 관심이 있었던 터라 외국인 취업 통계는 나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인력난이 심각하기에 외국인의 취업이 긍정적여지고 있지만 여성의 취업에도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통계를 보면 IT분야, 서비스업종 등 다양한 기업에서 여성의 취업에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정보는 IT분야의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었다. 또한 남녀 월급을 동등하게 하고 분야 상관없이 동등하게 인력을 뽑는 다는 것에 있어 여성이 취업하는 데 편견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일본에서의 취업동향을 살펴보면서 일본은 외국인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대기업에 갈수록 외국인들과 여성의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과 한국보다 남녀 편견이 적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의 취업 뿐 아닌 일본에서의 취업을 진지하게 생각 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편견들을 가지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기업에서도 규율이 있듯이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매너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Khronos회사에서 비즈니스 매너와 일본의 예의 교육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강연을 들으면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정서와 문화 차이가 같은 유교권 나라지만 크게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로 Khronos에서는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일본에서 구성원으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자각을 심어주었다. 먼저 회사의 구성원, 개인의 행동이 회사의 얼굴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고 ‘회사 = 나’ 라고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한국에서도 물론 자신이 회사의 얼굴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크게 자각하고 일을 하진 않는다. 이러한 점에서는 배워야 하는 마인드라고 생각이 들었다. 비즈니스 매너를 배운 후 첫인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모든 나라에서도 첫인상은 중요하지만 일본은 기업에서 특히 첫인상이 기업을 책임진다는 마인드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복장에 대한 규정이 크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첫인상을 심어주기에 복장에 대해 더 엄격하다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문화들을 통해 한국보다 대체적으로 복장, 태도에 있어 더 엄격하다고 생각되었고 일본에 취업하게 될 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명함에 대해 주고받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명함을 자기 자신과 같이 생각하기에 명함을 주고받는 행위는 정말 중요한 행위라고 하였다. 이 또한 한국과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대체적으로 일본은 다른 나라들 보다 행동들에 대해 규정이 엄격해 보였다. 그렇기에 일본 취업을 하였을 때, 어떤 마인드로 기업에 임해야 할지, 행동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등 비즈니스매너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본에서의 취업이 아니 여도 취업을 하였을 때 가져야 하는 생각과 행동들을 본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메카와 관련된 프로그래밍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신 인더스트리얼 테크놀로지라는 회사에서 프로그래밍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한신 인더스트리얼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한신 인더스트리얼 테크놀로지(H-I-T)에서는 Android studio, Unity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Android Studio를 사용하여 핸드폰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고 4일차부터 5일차까지 Unity에 C#을 접목시켜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처음 사용해보는 앱 이였지만 새로 배우는 언어인 JAVA를 배움으로서 프로그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첫 번째로, Android Studio를 사용하였는데 JAVA를 안드로이드에 적용시켜 프로그래밍 하는 앱이였다, JAVA를 처음 배우기에 프로그램 소스들을 칠 때 실수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앞서 C언어를 배웠고 비슷한 요소가 많았기에 점차 익숙해질 수 있었다. 또한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의 프로그램 소스들을 디버깅 해봄으로서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로, Unity를 사용하여 공 튀기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보는 활동을 하였는데 Unity는 C#을 접목시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기에 C#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 C#을 잘 다루지 못했었는데 Unity를 사용해보면서 프로그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 소스들을 변환 시키고 디버깅 시켜보면서 Unity 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주로 C와 Python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들로 소프트웨어들을 제작했었지만 새로운 언어인 JAVA를 통해 프로그래밍 해봄으로서 언어 사용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공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게임제작 프로그램인 Unity을 C#에 접목시켜 프로그래밍 해봄으로서 C#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