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과

연수소감 : 이번 2018 동계방학 이공계 학부 여대생 해외 기업 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과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첫째, 해외 취업에 대한 흥미

사실 저는 이번 해외 기업 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참가하기 전 해외 취업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취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현재 고용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고용난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성 하락이 감지되자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 대체인력 제도를 개편, 전문 인력 유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좋은 기회에 일본 시장으로 취업하는 것은 나쁘지 않으며, vision create 그리고 Tensodo 등 회사를 방문하였을 시 한국 직원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일본 취업은 어려운 길은 아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직원분과 대화 그리고 통역해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에서 일본 취업에 대한 흥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둘째,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리고 도전

이번 일본 연수 프로그램 중 저희 전공 관련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해보는 자바 그리고 유니티라는 프로그램을 실습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천천히 해주셨지만, 처음 접해본지라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 과제를 받았을 때,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연수까지 와서 포기하고 싶지 않아 숙소 돌아가야 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원들이 회사에 남아 과제를 하곤 했습니다. 과제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 가지고 계속 붙잡고 있었던 결과 끝내 과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프로그램인지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 결과 다음날 과제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공학습 계획은 큰 틀로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래밍과 언어입니다.

이번 일본 연수 프로그램이 저에게 있어서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해외 연수전에 혼자 일본어를 독학하고 있었지만,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어학원을 다닐 예정입니다. 방학 때는 기초적인 히라가나, 가타카나을 정확히 혼자 공부하며 기초를 다질 예정입니다. 현재 방학 중에 있어 학원을 다니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하여 학기 중 학원을 다닐 예정입니다.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 역시 취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정확하게 c++을 할 예정입니다. 방학 중에 혼자 하고 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프로그래밍 역시 학원을 다닐 예정입니다. 학원에 너무 의지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배우고 추후 혼자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하여 전공학습 계획을 이런 식으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로계획에 있어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기계 관련 설계 부분도 인력이 부족하다는 수치를 연수 프로그램 중에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설계 부분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설계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부분도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프로그래밍 공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소프웨어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본 취업 시 저의 선택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취업계획에 있어서는 해외취업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언어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물론 한국 취업에 있어서도 언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본 취업을 위해서는 언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안에 일본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일본어를 시작으로 취업을 위하여 자격증을 차근차근 취득할 것입니다. 전공 자격증에 있어서 R-WISET에서 진행하는 전기산업 기사 & 전기기사 자격증 필기시험 온라인 강좌 등을 신청하여 비용적인 부분도 도움을 받으며 전공 자격증 취득에 노력을 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 중 기업 방문 시 현지 한국 직원분께서 영어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일본어와 영어는 같이 진행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여 방학 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 특강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아직은 명확하지 않지만, 이번 해외 기업 연수를 통해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일본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현지 일본 강사님을 통해 배우게 되어 더욱더 이해가 쉬웠고 만약 제가 일본에 취업하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화한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많은 학생들의 시야와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될 것 같습니다. 또한 언어 향상 및 전공 역량 강화도 가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