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과 주메뉴
전체메뉴
조회 751
융합전자공학과 2019-10-08 16:31
평소 알고 있던 Android Studio는 안드로이드 폰의 어플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어 메카트로닉스과가 아닌 컴퓨터공학과가 쓰는 프로그램으로 알고있었다.
어떤 프로그램인 줄은 알고 있었으나 한번도 다뤄 본 적이 없어 일본 기업 탐방을 가기 전에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안고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간 기업 연수였다.
그러나 8월 2일 첫 전공 연수 프로그램을 듣고 나서는 나의 전공과 상관없이 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으면 못 배울게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 점을 느끼게 해준 가장 큰 부분은 Android Studio를 가르쳐 주신 강사분께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잘 알려주신 덕분에 프로그래밍을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이 잘 풀리자 자신감이 생겼고 샘플 프로젝트를 더욱 응용하여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 중간에 진행 했던 디자인 패턴과 프로젝트 진척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회사 실업무에서의 프로그램 작성 순서, 개발 순서, 지연 대책과 효과에 대한 것을 알게되었고 실제 일본 IT 회사에 취업하였을 때 겪는 일화를 예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이해되었고 일본 기업에서의 위기에 대처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8월 7일에는 각자의 샘플 프로젝트를 응용한 프로그래밍을 피피티로 간결하게 만들어 모두의 앞에서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 학교를 다닐 때는 발표할 시간이 없고 있어도 다같이서 돌아가면서 하는 팀별 발표 뿐 이였는데 혼자 개인의 자료를 발표한 적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 하지만 막상 나가서 하니 생각보다 떨리지 않았고 무엇이든 경험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이번 일본 전공 개발 연수를 통하여 Android Studio의 간단한 조작법과 프로그래밍 하는 법, 일본 기업에서 일을 쉽게 처리하고 지연 대책에 대한 진척관리 하는 법, 모두의 앞에서 발표하는 법을 배웠는데 3일 동안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현재 메카트로닉스융합공학과에 3학년으로 진학 중인데 이때까지 전공 수업을 들어본 결과 전기,전자과에 관심이 많이 갔다. 그래서 일본 기업 연수때에도 일본 취업 동향 강의를 들으며 전기,전자 일본 기업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고 그 답으로 현재 일본에 전망이 가장 높은 곳은 전기,전자관련 업체 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늘리기 위해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평소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일본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본 취업에 호의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회사 내 비즈니스 매너를 배움으로써 명함 주고 받는 방법, 직장 내에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 직장 내 에티켓 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몇년 뒤 일본에 취업 하더라도 한국과는 다른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비즈니스 매너의 강사분이 일본의 IT기업의 여자 사장님 이셨는데 같은 여자로써 여자가 직업이 있어야 나중에 혹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아기를 낳거나 해도 직장을 그만두지 말라고 충고를 해주셨다. 이번 일본 기업 연수로 많은 강사분들과 kos기업을 통하여 전공 개발, 일본 취업 동향, 비즈니스 매너, IT업계에서 일을 처리하는 법 등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비록 짧은 시간 이였지만 일본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