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상섭은 분주히 음식을 하고 도시락 싸기에 여념이 없다. 그와 반대로 소연은 방 안에서 창문을 닫은 채 침대에 누워 있다. 상섭은 누워있는 소연을 위해 밥을 차려놓고 가지만, 소연은 밥을 먹지 않은 채 누워 있을 뿐이다. 그렇게 상섭이 도시락을 들고 간 곳은 바닷가. 바닷가에서 딸 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희에게서 상섭은 위로를 받는다. 또한 집에 있던 엄마 소연도 지희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 그렇게 위로를 받은 상섭과 소연은 다시 일상 생활으로 돌아간다.
생일(11:19)
연출 박*균
제작 심*보
촬영 김*우
사운드 노*건
편집 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