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를 준비하는 고3인 세 친구 선우, 희수 윤성. 늘 1등을 하는 선우는 열심히 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두 친구에게 자존심을 긁는 언행들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공모전 작품을 완성시키고 만났을 때, 결국 희수와 선우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다음날 선우의 공모전 작품이 찣겨져있고, 선우와 선생님은 희수를 의심하지만 희수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결국, 수상을 하게 된 희수의 곁에 다가와 축하를 해주는 윤성. 희수는 윤성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본다. 윤성은 자신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화를 낸다. 결국 떠나버리는 윤성. 그리고 혼자 남게 되는 희수.
스크래치(14:01)
연출 채*우
제작 심*보
촬영 박*현
사운드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