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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 15학번 박*미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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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3-06-30 10:18

YTN - 15학번 박*미 졸업생

YTN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4시간 뉴스전문채널입니다. 방송법상 방송채널사용사업을 영위하면서 종합뉴스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을 하는 YTN 채널, 과학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을 하는 사이언스 TV 채널 그리고 뉴스테인먼트를 지향하는 YTN2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열사인 ㈜YTN Radio, (주)YTN DMB에서 지상파 라디오 및 DMB 방송을 하며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모바일 및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고 있습니다.

 

저는 YTN 기술국 기술관리부 소속이며, 모든 방송장비를 점검 및 관리하는 인프라, 네트워크 관련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방송사도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IP기반 작업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지나 eVCR, 믹서, 스위처, 서버류 등 다양한 장비들을 다뤄보면서 네트워크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YTN은 공개채용 형식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실무전형, 4차 현장실무능력평가, 5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약 2달간 전형이 진행되었는데 23기 신입사원으로 합격하게 되어 12명의 기자, PD, 기술, 경영 동기들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YTN에 입사하면서부터 언론인으로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과정을 통해서 느낀 점은 대학생활에서의 경험이 적절하게 작용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학부시절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무엇이든지 참여하려고 노력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신입생으로 들어오자마자 교수님을 찾아가 연구실에 가입하게 되었고 덕분에 대회나 페스티벌, 박람회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없는 CES 박람회나 여러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의사소통능력 및 전공 실력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학생 때부터 방송사에 취직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졸업 후 개인적으로 통신과 전자공학, 방송공학 등을 공부하며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부산 KBS에서 음향과 조명 보조일을 하면서 방송에 대한 경험도 쌓아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었고 면접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배님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용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신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학부시절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으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니까요 :) 친구들도 잘 사귀시고 팀 프로젝트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몇 번의 좌절을 겪으면서 이 길이 내 길이 맞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곁에 있어준 친구들과 사람들 덕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말고 파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