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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1-08-06 14:05
블루바이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스스로 주식 투자를 하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로보어드바이저 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앱 개발팀에 속해있고 iOS 앱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획팀에서 주는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기능을 추가하고 지속적인 앱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학교 연구실 동료가 현장 실습하고 있던 회사에서 iOS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소개받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면접도 해당 회사 앱으로 비대면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연구실 생활을 통해 쌓아 왔던 교내외 활동이나 개발했던 프로젝트를 정리해둔 포트폴리오가 좋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즉 파일들은 모두 저장하여 연도별, 수업별 등등 세부적인 분류를 하여 포트폴리오작성 준비를 해왔습니다. 3학년 때부터 빠짐없이 연구실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프로젝트는 혼자서라도 끊임없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실에 가입하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같은 분야에서 나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선배들, 그리고 같은 실력에 경쟁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기들이 있기 때문에 연구실 생활을 한다면 아무리 의지가 없어도 퇴보는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연구실에 엉덩이만 붙이고 있어도 졸업 후에 얻어가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하고 싶은 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이 보인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현장실습은 장기든 단기든 본인이 배울 게 많을 것 같은 곳, 시설 좋은 곳으로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가까운 곳이라고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으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얻어가는 게 많아야 합니다. 저는 현장실습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