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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98학번 최*석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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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1-08-11 09:32

LG Display -98학번 최*석 졸업생

  • LG DisplayTV, 모니터, 스마트폰 등의 액정 패널을 만드는 display 제조 업체입니다.저는 이곳에서 LCD / OLED의 화질 개선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및 S/W 구현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공 교수님이셨던 이병국 교수님 연구실에서 여러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연계된 업체로의 입사 추천을 받아,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경력 수시 채용 전형으로 면접을 보았기 때문에 면접의 형식은 없는 자율 면접이었고, 5명의 면접관 앞에서 혼자 30분 가량의 질의 응답식 실무 면접을 보았습니다.본인은 학교생활 중 진행했던 연구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식으로 면접 준비를 하였고, 면접관님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식으로 면접을 진행 하였습니다.
  • 어릴 적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이었기 때문에, 입학 전부터 관련 공부를 취미 삼아 한 것들이, 교과 과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본인이 하고 싶어 하던 공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이다 보니,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였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인간관계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하여, 봉사 동아리의 회장을 맡으면서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는, 나름(?) 우수한 학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학교에서 경험한 것 중 또는 배운 것 중, 입사 시 또는 회사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첫째는, 기초입니다. 많은분들이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이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반대로 학부 초기에 배우는 기초 과목들(기초 수학/물리/화학 등)이야 말로 나중에 입사 후 회사에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 두 번째는, “끈기와 근성입니다. 학교나 회사나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일들이 일어나고, 그 와중에 풀어야 할 문제들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끈기를 가지고 그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니,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풀어낼 수 있는 힘이 되고, 그러한 습관이 회사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어떤 공부를 하든, 본인이 하는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공부를 한 것이 빨리 나타나 보이기를 원하기 보다는, 내가 이 분야에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 가지를 두루 잘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가지 일만을 잘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지금 당장 어렵고 힘이 들겠지만,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친구와, /후배, 훌륭하신 교수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본인의 주변을 돌아보고, 항상 대화를 시도하세요. 지금이야 말로 여러분의 능력을 최대한 발달 시킬 수 있는 황금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