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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 법, 대학이 가르쳐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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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12-09-04 00:31



인생을 사는 법, 대학이 가르쳐주다

 


부산시 사회직공무원 합격해 진정한 복지시정 실천 기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무원’에 도전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 되어버렸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안정적이나,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해 포화상태에 이른 레드오션, 뚫기 힘든 문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공채에 당당히 단번에 합격한 동서대학교 졸업생이 있다. 바로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한 홍미영 동문이다.


현재 부산진구청에 소속되어 사회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홍미영 동문은 동서대학교 3학년 재학 당시부터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3학년 때 동서사회복지정책연구회라는 학술연구회에 가입하여 사회복지 동향과 기사들을 접하고 신문을 직접 발간하기도 하면서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다고한다.


“그때 사회복지정책을 꾸준히 공부해 두었기 때문에 지금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제반업무 파악에 훨씬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교수님들의 꼼꼼하고 심도 깊은 지도를 통해 학문적인 것뿐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는 법과 목표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졸업 후에도 민석도서관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간 홍미영 동문. 그가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공무원은 필기도 중요하지만 면접도 중요해요.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아는 것에 대해서도 배우려는 자세를 담아 겸손히 말해야 합니다. 항상 웃는 얼굴도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


대학이란 자유롭지만, 스스로 길을 찾아가야 하는 공간이기에 부담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홍미영 동문처럼 꿈을 품고 치열하게 고민하다보면 진로를 찾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멋진 젊음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