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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통해 '끝없는 욕심의 재앙' 깨달았으면…"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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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00:00

"인간은 좀처럼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그런 욕심들이 결국에는 인류에게 재앙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이런 인류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한 '2010 대한민국 인디게임&아이디어 공모전'의 아이디어 부문에서 동서대 윤종윤(21·게임전공) 씨가 대상을 수상해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0'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윤 씨의 수상작인 '실프(바람의 요정)'는 닌텐도 DS용 기획안으로, 게임 사용자가 바람의 방향 등을 조정해 석탄 전기 등 에너지원을 얻도록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윤 씨의 수상작은 독창성이 여타 작품보다 월등하고, 개발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씨는 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이 '만족'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속 배경이 된 시대는 인류가 멸망을 앞둔 때입니다.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 만족도를 채워야 하는데 처음에는 조그만 일에도 만족했으나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계속해서 더 큰 것을 바라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그것에 맞춰 계속 조건을 채워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욕심이 있는 한 영원한 만족이 없는 것처럼, 만족도를 높여도 인류가 멸망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만족'에 대해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에 게임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한편 윤 씨 외에 동서대의 4개 팀도 장려상을 받았다. 일반부 부문에서 조은록 씨 외 7명의 디-비전(D-vision) 팀, 이진수 씨 외 8명의 트랩(Trap) 팀, 스마트폰&체감형 부문에서 조성욱 씨 외 7명의 리얼 이펙트(Real Effect)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은 게임 전공 학생은 물론 일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다른 대회와 달리 게임의 독창성, 창의적인 시도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매년 신선한 작품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수상작들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0'에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