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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스컴학부 2011-11-21 13:17
부산, 경남 대표 방송인 KNN(사장 이만수)이 우리대학에 방송 중계차를 기증해 왔다. 영화영상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에서 중계차를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잘 사용하여 우수한 영상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의미로 전달해 온 것이다.
11월 10일 뉴밀레니엄관 2층 야외 데크에 열린 기증식에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 조증성 부총장 및 처실장과 학생들이, KNN에서는 이만수 사장, 김석환 상무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송중계차 기증으로 동서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방송중계차를 소유한 대학이 됐다. 또한 지역의 영화, 영상 산업 발전의 한축으로 현장성 높은 실습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기증된 중계차는 11.5t급으로 카메라, VTR, 편집장비, 음향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이 장비를 이용해 지상파 및 케이블, 인터넷 중계기술 등을 실습할 수 있게 됐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방송중계차 기증으로 중계방송을 위한 영상 촬영 및 실습이 가능해져서 영화영상 특성화에 날개를 달았다. 우수 방송 영상인재를 양성하여 보답하겠다. 방송중계차를 기증해준 KNN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이만수 KNN 사장은 “땀과 열정이 담긴 방송중계차를 형제와 같은 동서대에 기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오디오, 비디오, 마이크로웨이브, 카메라 연출 등 여러 가지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배우게 되면 방송 현장에도 바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번 기증은 산학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