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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전자공학과 2019-10-08 16:26
하루 이틀보다 8박 9일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 좀 더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학교수업처럼 주입식 교육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회사원처럼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면서 전공과 관련해서 Android studio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실제 일본 기업에서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진척관리,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매너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공에서 다루어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인 Android studio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평소 배웠던 전공과 접목시킬 수 있었습니다.
전공부문에서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언어의 장벽으로는 어려움이 다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 기업은 대부분 개개인의 능력보단 인성, 의사소통을 중요시 여긴다고 합니다. 의사소통은 언어를 바탕으로 가능한 것이기에 꼭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해외 기업만 아니더라도 한국 내에서 취업 시, 언어는 꼭 필요하기에 더더욱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기술자가 통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통하며 해외 인력들과 교류가 가능하다면 통역을 할 수 있는 인력을 따로 필요로 하지 않기에 기업 또한 이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의사소통만 가능하면 더 효율적인 일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TOEIC 시험 800점 달성과 JLPT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잡고 취업을 준비 하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전까지만 하여도 TOEIC 점수 취득에만 급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본 기업에도 관심이 생겨 JLPT 자격증을 취득하려 합니다.
일본은 여행으로만 접해본 나라였지, 취업에 있어 한번도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나서도 이 경험을 토대로 취업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학년 동계방학부터 전기기사 자격증 준비를 시작하여 4학년 중순쯤에 자격증을 취득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기·전자 분야로 취직을 생각하고 있기에 세운 계획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교직 이수를 하고 있기에, 4학년 5월에 교생실습을 나가고, 졸업 시에 교원자격증을 받음으로써 기업에서 전공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가르치는 사람으로써의 역할으로도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저는 경험이 더욱 더 중요하다 생각되어, 취업 전 인턴 생활도 짧게나마 해야겠다는 생각에 작년부터 학교 입학처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서류 작업들과 입시에 관련된 업무를 하며 업무수행능력도 함께 기르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하계방학이지만 지금부터 제 목표를 향해 공부를 시작하여 계획대로 졸업 전에 취득하고 싶습니다. 일본 취업 시 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면 취업 비자가 더 쉽게 발급이 간능하며, 한국의 기사 자격증과도 연계 되어 있다고 하여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서 취업 시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다른 해외 기업 취업도 가능하게 노력 할 생각입니다.
또한, 제가 생각 하였던 전기·전자 전공이 아닌 IT 계열 취업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기업 연수 중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Android Studio를 다루어보며 흥미를 느꼈고, 전망이 있는 분야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 중 가장 이목이 집중 되고 있는 AI 기술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루어 보고 싶습니다.
메카트로닉스 융합공학부를 전공한 사람으로써 한 분야에만 치중하지 않고, 기계, 전기, 전자 등의 여러 분야를 아울러 배울 수 있는 강점을 살려 융·복합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흐름에 걸 맞는 인재가 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해외기업의 취업에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 있게 해준 해외기업연수 프로그램이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