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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삼성전자 취업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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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취업지원처 2020-09-17 15:42

외국인 유학생 삼성전자에 취업

디자인전문대학원 유비쿼터스 IT학과 석사학위 받고 2월 졸업

저는 디자인전문대학원 유비쿼터스 IT학과 대학원생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날아온 유학생 큐시엔핑(25).


유비쿼터스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의 정도운 교수 밑에서 공부했다. 2월부터는 수원 삼성전자 R&D 엔지니어로 일하게 됐다. 코리안 드림을 이루게 돼,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가슴이 설렌다.


난 어렸을 적부터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꿈을 꿔왔다. 부모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 독립적으로 생활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탐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어린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동서대에 유학을 왔던 것이다.


유학생활 동안 외국인인 난 항상 부산을 속속들이 알고 싶었고 부산의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참 시간은 빨리 흘러갔다. 2008년 3월 부산에 왔는데 2월이면 벌써 졸업을 하게 되다니….


동서대에서 보냈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친구들과 함께 나눌 추억이 많이 있다.
동서대에 왔을 때 받았던 첫 번째 인상은 아름답고 잘 정돈된 캠퍼스였다. 특히 봄철의 캠퍼스는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했다.


초록색의 몇몇 학교 건물들은 젊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또 각 건물들의 표정은 제 각각이었지만 마치 다정한 친구들처럼 서로 연결돼 있는 느낌이었다. 캠퍼스는 나에게 아주 많은 감동을 주었다.


새로운 문화의 경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갔다.

특히 2년 동안 동서대에서 공부하는 동안 나는 ‘Implementation and Estimation of Wearable ECG Monitoring System for Ubiquitous Healthcare’란 제목의 논문으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09년 2월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열린 제5회 정보가공 및 물류 시스템 국제회의 기간에 수상한 것이다.


2008년에는 남한을 대표하는 우수 중국학생에 선정돼 18개국 대표들과 함께 홍콩, 시안, 베이징, 텐진, 상하이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제9회 우수 젊은이를 위한 차이나 시너지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난 이 행사를 계기로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 결과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다. 동서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글로벌 튜터링 프로그램에는 매 학기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한국 친국들을 사귀었다. 그들은 나에게 참 친절했다. 서로 상대국 언어를 배우는 재미는 쏠쏠했다. 한국 친구들과 같이 한 시간들은 내 인생에 참 의미가 많았다.


나는 동서대가 강하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곳에서 유학생활은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기회들을 제공했다. 2년간의 대학원 생활은 정말 감사하고 만족스럽다. 특히 삼성전자에 취업까지 하게 되어 더욱 그러한 마음이 앞선다.


동서대는 학생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약속한다. 이 대학은 학업뿐 아니라 학비지원, 취업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곳이다.


동서대는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 창조성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 밝은 미래를 열어준다. 늘 희망이 넘치고, 이정표가 될 만한 업적들을 쌓는 등 끊임없이 발전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한마디 충고를 하려 한다. 다른 나라에서 유학을 하는 것은 미래에 큰 도움이 된다.


혹시 외국생활 동안 어려움이 닥치면 마음을 열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친구들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많은 결실을 맺어준다.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2010년 1월26일 큐시엔핑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