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0 Peer Career Design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가장 뜻깊었던 것은 과거의 나의 대학생활을 되돌아보고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을 보다 뜻깊에 채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멘티와의 시간들을 통해 학기 초반의 나를 성찰할 수 있었고, 그때의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과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멘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줄 수 있었다. 아직 대학교 3학년으로써 경험한 부분도 많지 않고, 알고 있는 지식도 부족하여 멘토로써의 자질을 의심해보기도 했지만, 문제없지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1학년의 멘티는 아직 학과의 시스템이나, 학점관리에 미흡했으며 과제를 해나가는 방법의 갈피를 못 잡는 듯하여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신경을 썼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주어진 활동을 하는 것을 초점을 두면서도 서로를 알아가며 멘티의 인생 선배나, 앞으로의 길을 조언해줄 수 있는 언니가 되고 싶었기에 부담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렸했다. 이렇게 얻은 인연과 깨달음은 기둥이 되고, 나뭇가지가 되어 꽃을 피우고 무성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적지 않은 활동들에 앞서 부담감을 가질 수 있었지만, 좋은 강의를 해주신 ‘이하정’ 멘토선생님 덕분에 멘토링 피드백을 받기위한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즐거웠다. 멘티 뿐만이 아니라 멘토인 나 역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나의 꿈을 위해 마음에 채찍질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프로그램이 우리 대학생들에게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러한 활동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하여 필요한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간호학과 3학년 장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