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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00:00
미래부, 과학기술·ICT 융합으로 창조산업 육성
미래부가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CT)의 융합과 혁신으로 창조기업과 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이같은 내용 등 세부 정책 추진 사업을 담은 ‘2015년도 미래부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올 업무계획은 지난 한 해 미래부의 정책 추진 성과와 이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박근혜 정부’출범 3년차이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2년차인 2015년을 경제혁신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인식하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액션플랜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15일, 산업부·방통위·금융위·중기청 등과 협업해 새로운 기업, 새로운 산업,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역동적 혁신경제(경제혁신 3개년 계획Ⅱ)’의 201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업무계획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부처이자 과학기술·ICT의 주무부처로 ‘과학기술·ICT 혁신을 통한 역동적 창조경제 실현’을 비전으로 한 미래부의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가전·자동차·건설·에너지 등 핵심 업종 융합 실증사업에 337억원을 투자한다.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우체국 금융, 공영TV 홈쇼핑 등이 적극 활용된다.
또 2017년까지 글로벌 SW전문기업 50개, 스마트콘텐츠 스타기업 30개가 육성되며, 문화와 ICT 융합을 통해 K-POP 홀로그램 공연장의 해외수출이 추진된다.
이어 기술사업화 예산이 올해 6254억원으로 확대되고 신규예산의 10%는 후속연구에 할당되며, 연구산업 육성을 통해 2017년까지 2500개 관련 기업 육성 및 22조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난방비 절감, 고령자 부상방지 등 사회문제해결 ‘시민연구사업’이 추진되며, ‘한·중 청년 창업프로젝트’ 등 한·중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이 강화된다.
이밖에 알뜰폰 점유율을 올해 10%까지 확대하는 등 활성화가 추진되며 통신시장 경쟁 촉진방안도 상반기 중 수립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2015년도 업무계획에서 그간 벤처·창업 중심, 국내 중심으로 논의되던 창조경제의 외연을 확대해 혁신의 원천이 되는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기존 기업과 산업을 창조형 기업과 산업으로 전환해 창조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겠다”며, “창조경제의 토양이 되는 과학기술과 ICT의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의 토양을 튼튼히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고 의미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과학기술·ICT 분야 글로벌 협력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전략적 국제협력 추진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