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
(논문발표 참가)
- 프로그램 : 외부 경진대회 참가 지원
- 행사일자 : 2018. 4. 20.(금)
- 행사장소 : The K Hotel(서울)
- 눈문제목 : 트리즈기반 무선통신 원격 밸브 모니터링 시스템 문제해결
- 참가학생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최지원(4학년)
2일에 걸쳐 4차 산업혁명 이슈시리즈포럼과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가 하루씩 진행됐다. 포럼 일정이 진행되는 대부분의 시간의 포스터 발표가 동시에 진행되어서 아쉽게도 저녁에 열린 전문가 토론세션만 참석할 수 있었다. 토론세션을 듣기 전까지‘트리즈기반 무선통신 원격 밸브 모니터링 시스템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뿐 아니라 몇몇의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며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했고 그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점점 시간이 갈수록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매끄러워졌다. 역시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포스터 발표는 모든 발표 팀이 함께 포스터 전시와 발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고 어떻게 대학원 준비를 잘 할지 방향성도 잡을 수 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건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었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생각보다 많았던 외국인 학생들을 보며 거의 대부분의 한국어로 진행되는 한국학회에서도 자신 담당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했다. 내가 나중에 외국 학위를 준비할 때도 주눅 들지 말고 이 친구들처럼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포스터 발표가 끝나고 참석한 토론 세션 때 는 이 분야에 대해서 오랜 연구를 하시고 어느 정도의 입지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을 하는 것을 들으며 4차 산업혁명에 특히 스마트시티라는 주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기술 개발이 일어났고 혁신이 일어나는 중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체 토론의 화두는 시티였고 핵심 주제는 시민이 느끼는 스마트시티였다. 요약하자면 4차 산업혁명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분야는 스마트 시티이고 이것은 시민들의 수요에 의해 개발되고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술의 발전이 그냥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초석을 다지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나중 나의 연구분야에 대해 연구 목표를 잡을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연구에 임해야 하는지 생각해본 자리였다.
포스터발표 및 포럼을 마치고 다음날 진행된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논문 발표 현장을 경험하고 서울권 학생들의 수준을 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논문 진행과정을 보며 다음에 있을 학술대회도 잘 준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이후 교님과 박사님의 초청강연을 들으며 최신 연구현황을 알 수 있었고 해외의 큰 컨퍼런스도 소개 받으면서 학습에 대한 열의를 또 다시 잡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메카트로닉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