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학전공

지난 금요일(10월 26일) 14시 소향아트홀에서는 제1회 모커어워즈가 많은 관심과 축하 속에 화려한 행사가 열렸다. 개그맨 김영민씨와 03학번 디지털방송전공 졸업생 김아진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김대영 목사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조증성 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날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들의 축하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되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화려한 LED 트론 댄스공연을 오프닝으로 6개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치열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다큐멘터리부문으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경주마의 삶을 통해 우리 인생을 되돌아보게 한 작품 <다크호스(이진배 외)>가 수상했다. 드라마, 예능오락 등의 출품작 비다큐멘리멘터리부문은 웹툰을 원작으로 로또1등 당첨을 둘러싼 사남매의 코믹한 에피소드를 다룬 웹드라마 <경사난 사남매(백성훈 외)>가 수상했으며, 지역콘텐츠부문에는 동래에서 피어나는 세 가지 행복한 사연을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제작한 <이 곳은 동래입니다(김민지 외)>가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기획부문은 폐의약품의 환경오염문제 기획한 작품 <약쏙해조 캠페인>이 수상했으며, 크리에이티브부문에는 기장의 아난티코브에 입점해 있는 상점들을 감각적으로 소개한 홍보영상 <아난티코브 홍보영상(이동훈 외)>이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팀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졌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공연은 방송영상전공과 광고PR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모카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