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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부 2010-10-13 21:24

40초짜리 영상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경고


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전공 3학년 우시항, 장주원씨가 서울시 주최 '2009 서울환경작품공모전' UCC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있었다.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글짓기, UCC 등 5개 분야에 총1694작품이 접수되었다.

우시항, 장주원 학생이 제출한 작품은 'Melting Paper'. 40초 분량의 영상으로 실사와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제작했다. 휴지 점선 면에 동물들의 실사를 넣어서 휴지가 한 칸 떨어져 나갈 때 마다 야생동물들이 함께 죽어 간다는 내용이다.

즉 사람들의 무분별한 일회용품 탓에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그로 인해 야생동물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

작품의 기획을 맡은 우시항씨는 "환경을 주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힘들었다. 보편적인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을 맡은 장주원씨는 "영상 특수효과 프로그램인 After-effect를 사용해 제작을 했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프로그램의 새로운 기능들을 익히면서 제작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6월 8일부터 4주간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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