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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부 2010-10-13 21:24
3학년 김귀태, 강혁씨 작품 'hello jinju 36.5' 대상에 올라
우리대학 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진주시가 주최한 '제12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6개의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디지털 아트(모션그래픽, 컴퓨터그래픽, UCC)분야에서 우리대학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디자인학부 3학년 김귀태, 강혁씨는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hello jinju 36.5'라는 제목의 웹 인트로 작품을 공동으로 출품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또 같은 전공 홍동혁 '정인영씨는 은상(상금 100만원)을, 서용수씨와 이형윤씨는 동상(상금 7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박혜옥 '최이슬씨는 장려상을 받았으며 강솔 '정원웅씨는 특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영상디자인전공 루트실 소속 학생들이다.
시상식은 7월 9일 진주시청에서 열린다.
대상 작품 'hello jinju 36.5'는 진주의 1년 365일을 Full 3D 영상과 플래쉬 인터렉션을 이용해 만든 웹 인트로다. 진주의 문화, 산업, 경제, 관광과 관련 내용을 Full 3D 영상으로 인트로를 제작했으며 이에 더해 플래시로 각 월별 진주를 소개할 수 있는 마이크로 웹 페이지를 제작했다. 웹페이지의 경우 예를 들어 10월을 클릭하면 진주의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 관련 플래시 영상과 함께 관련 정보가 나오도록 했다.
웹 기획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강혁씨는 "보통 공모전에는 간단한 인트로 화면만을 만들어 제출하는데 우리는 인트로 제작과 함께 플래쉬 인터렉션(클릭을 하면 정보가 나옴)을 이용한 홍보용 마이크로 웹사이트를 함께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공모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진주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모션그래픽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김귀태씨는 "두 달 동안 디자인홀 4층에 위치한 루트실에서 밤샘 작업을 해서 완성했다. 김동현 교수, 김세화 교수, 박동주 교수가 각각 영상, 웹, 애니메이션 분야별로 특별지도를 해줬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작품은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청 2층 상설전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6월 이후에는 전국디지털아트대전 홈페이지(www.jinjuart.or.k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