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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취업지원처 2020-09-17 17:29
컴퓨터공학부 졸업동문 김필중씨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에서 솔루션 설계자로 활약
졸업 후 여러 IT 회사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험 쌓은 뒤
아마존웹서비스에 영입
“영어실력 키우고 연구회 활동·인턴 등 다양한 경험 쌓으면
글로벌 기업 입사 꿈 이룰 수 있습니다”
2012년 2월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김필중 동문이 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에 영입돼 솔루션 설계자(Solutions Architect)로 맹활약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의 자회사이다.
2005년 입학한 김필중 동문은 처음 보았을 때부터 “기본기를 잘 갖춘 준비된 학생이었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자존심이 뭔지를 이미 그 때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강대기 지도교수는 전했다.
자신의 실력이나 주위의 칭찬에 안주하지 않고 기계학습연구회(구 모바일 지능정보 연구회)의 주도적인 멤버로 활동하며 자신의 실력을 키워 가는데 전력을 쏟았다.
김필중 졸업생은 학창시절 프리랜서로 다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Ad&Tel FMG에서는 인턴으로 근무할 때 웹서비스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4학년 때 부산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는 Accenture가 김필중 졸업생과 현장 면접을 한 뒤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턴으로 채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맡겼다.
Accenture 근무 당시 해외 파견을 가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사규 때문에 해외파견이 무산되자 김필중 졸업생은 해외 업무에 대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직을 결심하고 2011년 10월 GoStreet로 옮겨 모바일·웹 서비스 개발 팀장을 역임했다.
솔루션 설계자는 클라우드 상에서 고객의 서비스가 안전하게 제공되도록 설계하는 업무를 책임진 자리이다.
아마존웹서비스는 김필중 졸업생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2차례 영어 면접을 포함해 총 7차례의 면접을 실시해 실력과 성품을 꼼꼼히 체크했다.
김필중 졸업생은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나의 경우 목표를 일찍 정했다. 17세 때부터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왔다. 대학 때는 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프리랜서·인턴 등의 활동으로 실무 경험을 쌓은 점도 큰 도움이 됐다. 대학 연구회에서는 유학생 및 외국 대학에서 온 인턴들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졸업 후 근무한 여러 회사에서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요구되어 영어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후배님들도 다양한 활동과 외국어 능력을 착실히 쌓으면 글로벌 기업 취업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한편 아마존웹서비스는 9월 7일 해외에선 처음으로 ‘아마존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우리대학 센텀캠퍼스에 설립하고 동서대와 함께 부산의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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