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대학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학장 장주영)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1박 12일 동안, 디자인학부 1학년 김경난, 김윤슬, 서민솔, 심아영, 오정민, 이신희, 진하진, 최영원 등 총 8명의 학생이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이 주최한 “2025 국제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창의 디자인 글로벌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해시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현대 상해의 고유한 도시문화와 디자인 혁신을 결합해 도시와 디자인의 융합적 가치를 탐색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글로벌 디자인 감각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상해공정기술대학 송장(松江)캠퍼스에서의 공동 워크숍을 비롯해, 광푸린 유적(广富林遗址), 상해박물관, 허난 핑딩산 문화유적, 전통 수상마을, 역사거리 등 상해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주요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디자인적 통찰을 넓혔다. 특히 도자기 제작 워크숍과 디자인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제작 역량과 협업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켰다.

동서대학교와 상해공정기술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매년 한·중 공동 디자인 교육과정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시아 디자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은 “이번 국제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에 대한 시야를 세계로 확장하고, 현장 중심의 글로벌 경험을 쌓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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