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아시아 No.1 동서대학교
대학소식대학 뉴스

대학 뉴스


[동아리활동] 디자인대학 기독학생 동아리 출범 “가슴이 따뜻한 교육 실천의 첫걸음”

조회 88

관리자 2025-10-17 10:12

디자인대학 기독학생 동아리 출범

“가슴이 따뜻한 교육 실천의 첫걸음”

2025년 9월 3일,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에서 “기독학생 동아리”가 새롭게 출범했다.

디자인대학 일곱 명의 학생과 윤지영 지도교수가 함께 시작한 이 작은 모임은 진리·창조·봉사의 대학 이념 아래 “가슴이 따뜻한 교육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우리는 단순히 모여서 예배만 드리는 동아리가 아니라,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고 디자인이라는 언어로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요.” 지은희(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 3학년) 디자인대학 기독학생 동아리 대표의 말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 안에서 신앙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하고, 캠퍼스 안팎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디자인 재능기부, 공동예배, 말씀 나눔, 그리고 함께하는 기도모임 등 작은 손길이 모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이루어가는 여정을 준비 중이다.

 

윤지영 교수는 “이 동아리가 학생들의 내면을 단단하게 세워주는 믿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창의력과 신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디자인대학 안에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믿음 안에서 위로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무언가를 ‘잘 만드는’ 것보다 ‘따뜻하게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들의 마음은 이미 디자인의 본질을 닮아 있었다.

 

관심 있는 디자인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디자인학부 사무실(051-320-1840)로 하면 된다.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이 만들어갈 다음 장면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