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대학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은 오는 11월 15일, 중국 톈진미술학원(Tianjin Academy of Fine Arts)에서 열리는 IntelliDraw Futures: International Forum on Environmental Design & AI+Spatial Design Competition(국제 환경디자인 학술포럼 및 AI+공간디자인 경진대회)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장 학장은 이번 포럼에서 ‘Designing for the Intelligent and Sustainable Future: New Directions in Design Education’(지능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진행할 예정이다.

AI와 공간디자인의 융합,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하다

‘IntelliDraw Futures’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간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디자인의 미래와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호주 RMIT대학, 영국 맨체스터예술대학, 일본 무사시노대학, 그리고 한국·중국 주요 미술·디자인 기관 등 세계 각국의 석학과 연구진이 참여해 환경디자인의 최신 연구 동향과 교육·산업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행사는 ▲국제학술포럼 ▲AI+공간디자인 경진대회 전시 및 시상식 ▲큐레토리얼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진대회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건축·공공환경·인터랙티브 공간디자인 등 혁신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AI 시대 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시아디자인대학연합체 구성 추진

디자인대학은 이번 포럼을 발판으로 ‘아시아디자인대학연합체(Asian Design College Consortium)’ 구성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디자인대학 간 공동 연구 및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디자인 교육 생태계와 아시아 지역의 디자인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중국 동문회 공식 출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대학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을 초청해 ‘중국 동문회’를 공식 출범한다.

이 행사는 중국 내 산업 및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 강화와 산학협력 기반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교육의 실천 무대 될 것”

장주영 학장의 이번 초청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교육, 국제 협력, 아시아 디자인 네트워크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디자인대학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창의융합형 디자인 교육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디자인대학연합(Asian Design College Consortium) 프로그램은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의 핵심 사업으로, 글로벌 디자인 허브 BUSAN 실현을 위해 부산시와 라이즈 사업단의 지원 하에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