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대학

11월 15일(토),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주관한 ADCC(Asian Design College Consortium) Asia Design Week-Tianjin, 아시아미래디자인포럼(Asia Future Design Forum)이 중국 톈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디자인대학 간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 디자인 교육과 연구 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미래디자인포럼, 중국 내 동서대학교 네트워크 결집

아시아미래디자인포럼에는 중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졸업생 약 100여 명이 참석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졸업생들은 산업·디자인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이들을 하나의 전문 네트워크로 결집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미래디자인포럼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아시아 디자인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우리 동문과 전문가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오늘 포럼이 새로운 협력과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졸업생은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글로벌 위상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디자인 산업에서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디자인대학연합체(ADCC) 기반 다국적 협력 본격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이번 아시아디자인위크를 계기로 아시아디자인대학연합체(Asian Design College Consortium)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다양한 연구·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디자인대학 간 공동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고 ▲아시아형 지속가능 디자인 교육 생태계 구축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 강화 등의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미래디자인포럼 정례화 및 향후 계획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앞으로 2026년 ADCC Asia Design Week 및 아시아미래디자인포럼의 정례화를 추진하며 ▲중국·아시아 기업과의 산업 파트너십 강화 ▲국제 공동전시 및 워크숍 확대 등을 통해 아시아 디자인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