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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활동]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학생연구원, 2025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그린리더 최종 발표회 ‘이사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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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12-09 10:34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학생연구원, 2025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그린리더 최종 발표회 ‘이사장상’ 수상
다대포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디자이너들의 작은 실천

2025년 12월 6일(토),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동관에서 열린 ‘2025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제12기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최종 발표회에서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및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학생연구원들로 구성된 3℃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3℃ 팀은 올 5월부터 부산 다대포 해양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디자인 기반의 작은 실천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하며,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고홍보학과 이준희 학생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로 다른 전공의 세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다대포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수업과 과제가 많은 가운데서도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해낸 팀원들에게 고맙고,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 팀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실천한 디자인 기반 연구 사례로 높이 평가된다. 조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시각물, 홍보 콘텐츠 제작, 참여형 전시 공유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했으며, 공공기관 및 지역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의 확산 가능성을 넓혔다.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잠재력을 확인한 자리이자, 청년들이 디자인을 통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3℃ 팀 학생들은 동서대학교 RISE 사업의 아시아형 디자인 에라스무스 SIG(Special Interest Group) 연구회로부터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장 조사와 전시, 발표 등 여러 일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