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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활동] 디자인대학 기독학생동아리 ‘오르하’, 에바다보육원 방문 미술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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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1-22 10:09

디자인대학 기독학생동아리 오르하’, 에바다보육원 방문 미술 봉사활동 진행 

원생들과 식사 나누고 나를 지켜주는 것미술 프로그램 통해 정서적 교감 나눠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기독학생동아리 ‘오르하’가 지난 1월 16일, 동서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에바다보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고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서적 교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지도교수 윤지영 교수를 비롯해 동아리 학생 지은희(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 최예준(패션디자인학과)이 참여했으며, 에바다보육원에서는 김진선 원장과 원생 16명이 함께했다. 오르하 학생들은 방문 전부터 프로그램 준비물과 진행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의 흐름과 운영 방식을 세심하게 구성했다.

 

함께 먹고, 함께 웃으며 가까워진 시간

오르하 학생들은 보육원 도착 후 원생들과 함께 행운버거세트를 나누며 한 끼 식사를 함께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같은 자리에서 음식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은 아이들과의 거리감을 빠르게 좁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원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화답하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만들어갔다.

 

나를 지켜주는 것을 그리며 자존감과 안정감을 발견하다

식사 이후에는 오르하가 준비한 미술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원생 중 10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꺼내어 표현할 수 있도록 자존감·안정감 중심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나를 지켜주는 것 상징 만들기’로, “내가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오르하는 아이들에게 사람·장소·물건뿐 아니라 상상 속 존재까지 자유롭게 떠올려도 된다고 안내하며 표현의 범위를 넓혀주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떠올린 상징을 도화지에 그림으로 표현한 뒤, 마지막으로 상징에 이름을 붙이며 의미를 완성해 나갔다.

 

2개월 뒤 재회 약속,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

프로그램을 마친 뒤 오르하는 원생들과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며 2개월 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전했다. 짧은 방문으로 끝나는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자인대학 기독학생동아리 오르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활동을 통해, 디자인이 가진 가치가 창작을 넘어 돌봄과 공감의 언어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