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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활동] 부산 구·군 기초문화재단 설립 및 부산문화인재 육성방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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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5-22 10:43

부산 구·군 기초문화재단 설립 및 부산문화인재 육성방안 간담회 개최

“생활권 중심 문화관광 거점 조성과 청년 문화인재 육성 필요”

2026년 5월 21일(목), 부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김동현 교학부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관광·지역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의 문화정책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구·군 기초문화재단 설립 및 부산 문화인재 육성·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정책 간담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산 16개 구·군의 지역성과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활권 중심 문화관광 거점 조성과 청년 문화인재 육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문화시설이 단순한 공연장이나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를 전공한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과 일자리, 창작 환경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재단 사업을 통해 조성된 문화예술공간들이 사업 종료 이후 운영 지속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도 언급됐다. 일부 공간은 운영 주체 부재와 예산 부족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예술인들의 지역 이탈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도 나왔다. 신진 작가 발굴 및 소개 프로그램 확대, 해운대구·동구·수영구 등 지역별 쇼케이스형 통합 전시 개최, 작업 및 전시 공간 대여료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아울러 지역 특화 콘텐츠와 골목상권,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생활문화관광 모델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이 특정 관광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곳곳의 로컬 콘텐츠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김동현 교학부장은 “청년 예술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으면 인재 유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장기적인 운영 시스템과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구·군별 문화재단 설립 방향과 생활권 중심 문화관광 정책 모델, 청년 문화인재 육성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