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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6-19 15:43
‘2026 디자인영상페스티벌 11.1’, 포스트휴먼 시대 포용의 가치를 담다



동서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과는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와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포스트휴먼 시대의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2026 디자인영상페스티벌 11.1 문화콘텐츠특성화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디자인과 영상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학술대회 첫날인 11일에는 벡스코 제2전시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ADCC Forum 2026’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정보 격차 및 소외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포용디자인의 실천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첫날 저녁 진행된 ‘소통의 밤’ 행사는 교수진과 재학생, 그리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대학원생들이 연구실을 벗어나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과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다졌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2일에는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민석소극장에서 세부 세션별로 학술논문 우수성과 공유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션 1에서는 영상콘텐츠학과의 기술적 분석과 디자인학과의 전통 문양 활용 연구 등이 발표되었으며 세션 2에서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와 AI 활용 사례 연구 등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다룬 다채로운 논문들이 소개되어 연구 역량을 가늠케 했다.
연구 성과 발표 외에도 ‘DCC Talk’를 통해 박사 및 석사 과정생들의 연구 여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공간디자이너연구 교과목 조명 및 대학원생 오픈크리틱 발표 등 학술적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말미에는 뮤지엄 원의 ‘다시, 낭만의 시대’ 전시 관람을 통해 현대 사회의 억압적 구조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용적 가치를 중심으로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디자인적 관점에서 재조명했을 뿐만 아니라 연구 공동체 구성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함으로써 학술적 성취와 정서적 유대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