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부

○ 환경디자인 루트 (Environmental design)

○ 이름 : 김*민

○ 작품명 : ORANG WIND SCAPE

○ 작품 설명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요소로 ‘소리’라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Urban Soundscape를 기반으로 한 공간을 구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소리로 가득 찬 도시에서 살아가며 바쁜 현대사회에 맞추기 위해 힘들게 달리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작은 부분이지만 그것들을 다 받아내고 견디는 귀는 서서히 우리 몸을 지치게 하여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게 된다. 이런 도시 소음이 아닌 파도나 바람 소리와 같은 청각적으로 편안한 백색소음을 공간으로 끌고 와 사람들의 심리를 안정시켜주고 시야를 막지 않고 낮은 건물과 오픈되어 있는 천장으로 갑갑한 마음이 탁 트이게 만들어주는 공감각적 전망대를 만들고자 한다. 시각적인 부분만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청각적인 부분도 강하게 드러나는 전망대로 소리의 울림과 주변 자연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를 경험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