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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우수사례 홍보 2008 문화원형 창작콘텐츠 공모전 - 대상(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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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1:15

-2008 문화원형 창작콘텐츠 공모전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박*리, 윤*홍, 박*
-신 선녀와 나무꾼 (모바일게임)

가출을 한 말괄량이 선녀가 ‘얼짱’ 나무꾼에 반해 옷을 훔쳐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선녀의 아버지인 옥황상제가 땅으로 내려와 선녀를 붙잡아 다시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자 나무꾼이 선녀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모바일 게임 ‘新선녀와 나무꾼’의 줄거리이다. 이 작품이 ‘2008 문화원형 창작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박세리, 박병선, 윤진홍씨 등 대학원생 3명과 게임전공 4학년 서보준, 이혜진씨가 팀을 이뤄 출품한 것이다.

이들은 9월 26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작품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DCM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전시된다.

문화원형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우리 역사와 전통 안에서 숨 쉬고 있는 문화원형을 문화콘텐츠산업에 창의적으로 응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 온라인, 영상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新선녀와 나무꾼’ 팀은 게임전공 김미진 교수가 지도하는 게임디자인연구회 소속으로 1년 동안 아이디어 구상 및 기획·연구를 통해 이번 작품을 만들어냈다.

총 8장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 게임에선 각 장마다 미션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천궁의 수문장과 나무 베기 시합, 옥황상제와의 댄스 경연대회 등을 도입해 자칫 식상해 지기 쉬운 전래동화를 현대인의 구미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했다.

심사위원회는 총평을 통해 “바로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게임 제작에서 그래픽 분야를 담당했던 윤진홍씨는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원형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진 교수는 “게임전공에서는 프로그래밍, 그래픽 공부를 따로 따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융합한 교육을 하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만든 졸업 작품이나 공모전 출품작들의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