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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학과 2015-09-09 08:41
20120386 허정아
대정대학에서 보낸4개월간의 어학연수는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3월25일 부산을 떠나 도착한 도쿄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살아본 기숙사생활,일본어로 가득 찬 거리,사람들의 소리,새로운 수업방식,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모든 것이 낯설었던 첫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남들에게는 적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도쿄에서 지내는4개월간 많은 곳에 다니며 보고 배웠습니다.먼저,야스쿠니 신사는 한국인으로서 기분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우에노 공원은 도쿄의 유명한 공원답게 도쿄에 있는 동안5번정도 다녀왔습니다.봄에는 만발한 벚꽃과 벚꽃을 즐기는 일본인들의 문화를 느끼고,왜 이렇게 벚꽃문화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이후의 방문 때에는 우에노 동물원에도 다녀왔습니다.우에노에는 동물원뿐만 아니라 박물관이나 전시관도 있어 다양한 외국인 방문객들이 찾고 일본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요코하마나 오다이바도 다녀왔고,그 밖에도 도쿄역,칸다마츠리,캔들마츠리,여름 하면 생각나는 하나비도 관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이러한 경험만이 아닌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여러 추억을 만든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대정대학에서 유학생들에게 제공하는3번은 문화체험연수였습니다.아사쿠사,가마쿠라와 에노시마,도쿄 에도국립박물관,가부키 교실이 이에 해당합니다.모두 좋았던 경험이었으나 저는 가마쿠라와 에노시마가 가장 좋았습니다.미나모토요리토모에 의해 가마쿠라 막부가 성립된 곳이자,교토의 귀족정권으로부터 떨어져 사무라이정권이 성립된 가마쿠라를대정대학 일본학생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가마쿠라와 에노시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풍부한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점이 많았고,그리고 에노시마신사나 십일면관음상,고토쿠인의 대불과 같이 여러 가지 유적들이 보존되어있어 곳곳에 외국인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시선을 끌었습니다.아름다운 관광지였지만 이곳이 가장 기억에 남은 이유는 고토쿠인에 있던 관월당이라는 곳입니다.이곳의 안내판에는 한국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설명되어 있었지만 알아본 결과로는 우리는 기증이 아닌 약탈되었습니다.하지만 일본인 학생들은 동전을 넣고 기도를 하고 돌아가고는 했다.이곳에 오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 안내문을 읽고 그대로 생각하고 이해할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이런 아쉬움은 있었지만 꼭 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4개월간 옆에서 많은 것을 도와준 일본학생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도와주고,귀국 전 누구보다 아쉬워하고 걱정해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을 얻은 것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 값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언어와 문화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한국에서 일본어를 배울 수야 있지만 일본의 문화와 그들의 생각을 한국에서 배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또한 해외에서의 생활은 이 같은 것을 배우는 것 이외에도 자신에게 있어 미래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스스로 하며 그로 인한 성취감을 느끼면서,때로는 실패하며 좌절하지만 그것도 지금 이 순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것들입니다.이러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대정대학의 어학연수에 참가 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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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나서
20130249강다영
처음 어학연수를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4개월동안의 기간에 일본을 짧게라도 체험하고 싶어서 였습니다.이제 막3학년이 되어가는 저는2학년 때부터 일본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는 결심을 했고,작년 여름에는 반 년의 학습기간을 통해서JLPT N2자격증을 얻게 되었습니다.일본어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에 만족해하고 저 나름대로 일본어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지만,회화에서는 자격증의 수준에 못 미치는 레벨이란 걸 스스로 깨닫고 나서는 다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선택한 것이4개월동안의 도쿄 대정대의 어학연수였습니다.주위 동기들의 말을 들어보면,회화는 현지에서 배우는 것이 옳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어학연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쿄에 도착했었을 땐,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한국에서도 부산을 떠나본 적이 없어서 여기가 수도이구나 하고 확 와 닿았습니다.그 전 학과에서 진행했던‘도만나카마츠리’의 참가하기 위해 나고야를 갔었던 적이 있었지만,그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일본이었습니다.기숙사에 도착했을 땐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혼자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하지만 같이 살았던 대표언니와 참가했던 우리학과 학생들과 서로 도와가며 재미있게 보냈었고,기숙사에서 살고 있었던 대정대의 외국인 유학생들과도 친해지게 되었습니다.서로 다른 말을 하고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지만‘일본어’하나로 이야기가 통하는 재미가 저에겐 신선했습니다.대정대의 학교생활이 시작되면서 수업 중 대답을 하는 것보다 알아 듣는 것이 곤란해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2개월이 지나5월이 되던 무렵,나도 모르게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저는 이 어학연수가 좋았던 점이 제 일본어 실력을 누가 이렇게 세세하고 정확하게 지적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이 곳에서의 받은 수업은 유학생들만을 위한 반을 편성해 현지인 교수님께서 한국인의 특유의 일본어발음과 높낮이를 지적해주셔서 일본어회화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 수업이 많아서 제 사고능력에도 도움을 받았었던 것 같습니다.어학연수의 두 번째 좋았던 점은, 4개월 동안 수업만 받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가마쿠라,박물관,가부키연극등4개월 동안 다른 외부활동 코스가 있어서 나이가 비슷한 일본인 친구들과 친해지는 교류기간도 가지게 되고 일본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다만 아쉬웠던 점은 돌아가는 기간이 너무 급박해서 일본에 조금 더 오래 있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외국을 갔다 온 선배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다시 외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저도 마찬가지로 어학연수가 제 목표의 동기가 되어 지금 다른 목표를 향해 디딤돌의 역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외국어에 자신감이 생긴 저는 평소에 꺼려했었던 영어공부를 다시 처음부터 하고 있습니다.일본에서의4개월은 후회 없는 생활이었고,만약 제 후배들이 이 어학연수를 가게 된다면 더 나은 기회와 지원을 해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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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최종 보고서
20140323박선민
일본 작가의 소설을 거의 매일 읽고,일본 음식을 가장 좋아하며.무엇보다 일본이 만들어낸 즐거움과 편리함에 대해 동경을 가지고 있던 나는.언젠가 반드시,일본에서 생활을 하고 말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그를 위해서 일본어를 배워가고 있었지만,한자나 어휘 등에 부족함이 많았고.여러모로 고민이 생겼다.그러던 중에,갑자기 일본에서4개월간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서,완전히 타국에서,다른 언어를 쓰며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망설여졌지만.결론적으로 나는4월24일날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있었다.조금이라도 빨리 기회를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으니까.
처음에는 이런저런 절차를 밟는 것 만으로도 많이 힘들었다.외국에서 장기간 지내는 것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입국 전에 비자를 발급받는 일도 몹시 생소했었다.기숙사는 또 어떤가,나는 도대체 집이 아닌 장소에서 지내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한지 전혀 몰랐다.다행히도 기숙사 주변에는 필요한 것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었고.몇 주에 걸쳐 조금이라도 편리하기 위해 여러 물건들을 기숙사에 구비해두고는 했다.등교하는 길을 익혀가고.기숙사 주변에 있는 여러 가게들을 둘러보고.가끔씩 다른 역으로 가 일본을 즐기기 까지는 생각 보다 오랜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그런 시작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응원을 준 것이 바로 벚꽃이었다.일본에 도착한 시기는 막 벚꽃이 피기 시작할 참이라.입학 한다는 느낌이 물씬 풍겼었고,일본에서 벚꽃을 보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 기뻤다.사실 그보다는 일본은 벚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낸다는 것에 관심이 더 컸지만.일본에서의 생활의 시작에 벚꽃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참 기분 좋은 일이었다.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의 벚꽃들이 거리마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풍경은,무언가를 시작하는 긴장감을 잊게해 주었다.
일본에서의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나는 일본이 많이 좋아졌다.그 첫 번째 이유는 일본의 청결에 몹시 신경을 쓰는 분위기였다.거리에 쓰레기 하나 버려져 있지 않고.나는 식사 전에 손을 꼭 씻는 버릇이 있는데.일본의 식당은 모두 손을 잘 씻을 수 있도록 시설이 잘 되어있어 몹시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었다.또한 본연의 고유한 문화를 잘 살려서.일본 어디를 가나 일본다운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다는 점이 몹시 부러웠다.또한 일본은 무엇이던 사람을 즐겁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 들었다.어딜 가나 필요한 물품은 반드시 준비되어 있고,단순한 편의점에도 훌륭한 먹거리들이 있으며,대학에서도 매점 시설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정말 이런 점들을 생각해보면 미래에 일본에서 지내고 싶다는 마음은 깊어져만 갔다.
조금은 예상했으나.타국에 와서 정말로 힘들었던 점은,사람에 대한 것이었다.세상엔 나와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았지만.이 적은 수의 사람들 중에서,나와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컸다.만일 맞지 않는다 해도,같은 기숙사 그리고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는 이상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으니까.과연4개월 동안 큰 마찰 없이 지낼 수 있을까?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 해야 할까?내내 고민하고 그에 따라 시도해보는 수 밖에 없었다.결론적으로 얻은 지식이 있는가 하면.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점들이 많다는 점.힘들었던 때는 울 정도로 힘들었지만.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기에,즐거웠다.
일본에서는 이제까지 컴퓨터 너머로만 봐왔던 것들을 실재로 눈 앞에 보인다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좋았다.특히 풍성한 편의점 상품들.평소 좋아하던 일본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아니메에 대한 관심도도 무척 높았기 때문에 언제나 한국의 전혀 접촉할 수 없는 환경에 안타까워했는데.이곳은 그야말로 천국이었다.일본은 취미를 즐기기에 무척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끝없이 들었다.
일본에서의 경험은 전부 편리하고 즐거운 것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분명 그 경험들은 나에게 많은 부분을 가르쳐 주었으며.그것은 내가 처음 배우고자 했던 것과는 다르지만.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었다.나는 처음에 단순히 이야기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으로 배움을 얻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대정대학교에서 내가 배웠던 것들은 생각 보다 더 엄격하고 심도 있는 것이었다.미술부에 들며 나이또래의 일본인들과 취미 생활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고.한국과는 달리 모든 수업을 일본어로 듣게 되어 자연스럽게 일본어 발음에 익숙해졌다.한자에 대해서는 아직도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일본인들과 교류할 기회를 주고,생활에 필요한 일본어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던 점에 대해서,나는 대정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그 외에 느낀 점들은,역시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것은 그 이상으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잔소리 등에서 해방된 점은 좋았다,하지만 외롭다는 생각이나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다는 생각은 타국에 있는 입장으로서 매우 큰 긴장감을 가지게 하기도 했다.늘 곁에 있던 가족들이 없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나는 일본에서 생활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언제나 특정한 기간 마다 느끼는 점이나,시간은 견뎌내기에는 길고 느끼기엔 빠르다.
일본에서 돌아온 날로부터 벌써 며칠이나 지났는데도.나는 아직도 종종 주말에 다시 일본의 어딘가로 놀러 갈 기대를 품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시간이 나면,한가해지면,또 다시 맛있거나 즐겁거나,내가 원하는 것을 찾으러 나가야지.하지만 그러고는 내가 한국에 있음을 깨닫는다.참 안타깝고 기묘한 기분이다.그만큼 일본에서의 생활이 나에게 즐겁고 익숙해져 있었다는 뜻이겠지.내 장래를 찾고,타국에서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만큼 내가 성장한 이후에.나는 반드시 일본에서의 생활을 시작할 것이다.그 때는 좀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4개월간의 연수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한국에서의 배움에 배경으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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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45배혜림
중학생 시절부터 꿈꿔왔던 유학생활을 실현하게 된 동서대학교 일본어학과의 일본 대정대학교 어학연수, 4개월이라는 시간이 어쩌면 길다고 느낄 수도 있고 짧다고 느낄 수도 있다.나는 일본여행을 많이 갔었지만 현지인과 회화하는 것은 몇 마디뿐이다. 3월25일 일본으로 출국하여4월7일 드디어 대정대학교에 입학식을 시행했다.그때서야‘내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4개월 후 변한 나의 모습이 기대되기도 했었다.첫 수업을 진행했을 때 수업시간이90분이라는 것에 놀랐다.한국은50분 수업인데40분이나 더 수업을 들어야한다는 생각에 조금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곧 적응 할 수 있었다.정말 한국에서 들었던 일본어 수업과는 전혀 다르며 난이도는 조금 높았다.옛날부터 계속 일본어 공부를 했던 나도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실은 나는 영어를 정말 싫어한다.한국에서도 영어를 정말 꺼려했으며,한국어로도 해석을 하지 못하는데 일본어로 어떻게 해석을 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생각과는 달리 교수님께서 재밌고 쉽게 수업을 진행해주셨다.그 이외에 일본어 문법,작문,문화 등의 수업을 들으면서 발음도 교정할 수 있게 되었고 일본의 역사 및 문화를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유학생활 하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본인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대정대학교에서는 유학생들끼리만 수업을 진행하니 일본인과 좀처럼 만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었다.음악을 좋아해서JAZZ연구부에 입부했다.그렇게 꽃구경,콘서트,회식을 하면서 일본인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도 있었기에 좀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이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문화의 차이도 알아가고 외국인이라서 도와주는 부분도 정말 많아서 고마울 따름이다.교수님들과 친구들은 내가 문법을 어떻게 잘못 썼는지 어떤 발음이 잘못되었는지 고쳐주며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내가 어학연수를 하면서 공부를 배운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배운 것은 인간관계이며 정말 좋은 교수님과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였다.
4개월이란 시간이 나에게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모든 사람들과 이제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사이 바로 귀국이란 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 유학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