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및 체험담


2016년도 대정대학교 체험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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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전공 2017-06-01 12:05

20110498탁길호

 

 중학생 때 재미로 일본어를 배우고,고등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다 친한 친구가 일본 대학에 간다고 할 때 막연히 생각난 일본유학.설마 그런 걸 내가 하겠나.놀러나 몇 번 가고 말겠지 하고 생각한 것을 몇 년 후 실제로 가게 될 줄은 몰랐다.처음에 가겠다고 신청하고 이것저것 준비할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출발 당일 전날 밤 갑자기 약간 불안해졌다.과연 내가 제대로 거기서 생활 할 수 있겠는가.아는 애라곤 남자애들과 내 친구 뿐인데.하지만 막상 도착하고 나서 기숙사로 들어간 뒤 짐정리를 하고 하루 이틀 지내본 결과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다.사는 데는 딱히 한국과 다를 게 없었다.언어만 다르지 정말 편하게 지냈다.입학식 까지 남은 며칠을 이용하여 주변지리를 익힌 뒤47일에 입학식을 치뤘다.

 수업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다만 한자가 역시 문제였다.역시 한자가 중요하다.그리고 지금의 일본인들이 자주 쓰는 단어나 외국인들이 잘 쓰는,틀리지는 않았지만 어색한 문법,발음의 중요성 등을 학교에서 배웠다.현 세대 일본인들이 쓰는 말투,방식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귀로 들으며 익혔다.현지에서 배우는 것은 역시 중요한 경험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그 외에도 고전문학이나 문화에 대해 배웠으며 영어 수업도 들었다.왜 여기서도 영어를 들어야 하는 건지 절망에 빠졌었다.

 일본인과 같은 수업은 아니었으나,다른 나라 유학생들과 함께 배우며 이야기를 하고,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기도 하였다.친해져서 같이 어디론가 놀러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역시 일본인과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동아리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정말 많은 종류가 있었다.축구나 유도 같은 운동부부터 시작하여TRPG동아리까지 없는게 없었다.

여러 가지가 많았으나 가장 관심이 많은 애니메이션 동아리로 들어가기로 하였다.주로 동인지를 그려 만화행사에 직접 참여도 하는 곳인데 반드시 만화를 그릴 줄 알아야하는 곳이 아니었기에 그곳으로 정했다.

 그곳은 동아리 실도 있었으며 그 안에는 만화책은 물론이고 심지어 비디오 게임기까지 있었다.상당히 놀랬다.애니메이션은 허구가 아니었다.다만 다른 점은 부원이 그렇게 많진 않을 줄 알았으나 부원 신입생만200명이 넘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와서 놀고 그러다 친해진 부류끼리 자주 어울리는 형식의 동아리였다.그곳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끼리 이야기를 하고 다들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알았다.내가 이곳에서 태어났다면 나도 좀 더 편히 하고 싶은 것에 포기하지 않고 다가갔었을까 생각이 들었다.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보았고,많은 것을 배웠으며,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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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60한 솔

 

 대정대학교에 있던4개월간 저는 온전히 일본어로만 하는 수업에 대해서 수업에서 뒤처지면 이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걱정했던 것보다 수업은 잘 따라갔으나,수업 후에 선생님께 질문을 드릴 때마다 저의 부족한 문장력과 악센트 등에 대해서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교수님들의 수업과 다른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일본어의 악센트,어휘력 등 을 늘릴 수 있었으며 수업을 들으면서 일본어로 수업을 듣지만 일본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지식 등 수업외의 것에도 자신의 실력이 성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오오노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책에서 배우는 것 이상으로 관련 자료를 보여주시기도 하셨으며 그 외에 일본인들이 쓰는 일본어에 대해 그 의미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일본의 역사에 대해 개인 혹은 조별로 발표하는 수업에서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학교 도서관에서 일본어로 된 자료를 보며 일본의 입장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야마우치 선생님께서는 다양한 종류(갈래),주제의 글을 통해 배우는 읽기수업과 쓰기 중심의 수업을 하셨습니다.그 중에 인상 깊었던 수업은 고전문학에 대한 수업이었는데,한국에서는 일본의 고전문학에 대해서는 글에 종류에 대해서 수업을 듣는 것에 그쳤지만 이 수업을 통해 제목으로만 알던 그 글을 직접보고 읽는 수업을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또한 저의 지식이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오히려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오히려 죄송했던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외에3번의 문화체험을 통해 가마쿠라,가부키등을 통해 일본에 생활하면서 접하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할수 있던 것과 일본인 학생과의 교류로 일본어와 수업에서 배운 일본에 외에 또래 나이의 일본인들이 쓰는 언어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일본의 역사와 그 외에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접하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습니다.하지만 사전공지를 제대로 듣지 않는 학생들로 인해 모일 때 마다 시간이 지체되어 다른 나라 학생들에게 피해가 갔던 것과 저희를 통솔해 주셨던 사쿠라이상께 죄송함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작년에 갔던 학생들을 통해 귀국 일정이 급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올해는 종강과 수료식 이후3일 가량의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간혹 사전공지를 제대로 듣지 않는 학생이나 조별과제나 단체생활을 했을 때 불성실한 학생에 대해서는 아쉬웠으며 앞으로 지원을 받을 때 일본어 능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성실도,단체 생활을 할 수 있는 자질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기숙사 측의 친절로 인해 연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대정대학교에서의4개월간의 수업과 학생들과 교류는 저에게 있어 귀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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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7허혜린

 

 일본어를 전공으로 선택했으니 꼭 일본에 가서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대정대 어학연수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처음에는4개월 동안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해야한다는 것과 이제1년 공부했는데 일본에 가서 일본어로 일주일 내내 수업을 듣고 과제도 일본어로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쉽게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 번 설명해주시는 교수님들과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었다.

 한국에서 하던 수업과는 많이 다른 방식으로 교과서뿐만 아니라 뉴스나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었고2학년부터4학년까지,우리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온 학생과 중국에서 온 학생들과도 함께 수업을 들으며 일본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일본은 작년에 교토에 갔다 온 이후로 두 번째였는데 그때는 실력도 자신도 없었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실력이 많이 늘어 교수님께 다시 일본으로 공부하러 오라는 이야기도 들을 만큼 말하고 듣는 능력이 많이 향상 되었다.그 외에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아키하바라나 디즈니 씨에도 가서 한국에서는 할 수 없었던 경험들을 하였고 학교에서 단체로 가부키를 보러갔던 것이나 가마쿠라,도쿄박물관에 다녀온 것은 나의 좁디좁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개월 동안 단순히 일본어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고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길다고 하면 길지만 나에게는 짧게 느껴져 자격증 공부도 하고 성적도 관리해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다시 일본에 공부하러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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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40황준호

 

 저가 처음에 어학연수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처음에는 단순히 친구들이 어학연수를 가서 같이 가려고 한 것이었습니다.하지만 신청하고 나서 어학연수에 가기 전까지의 시간 동안 일본에 가서 나는 무엇을 해야되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같이 간 친구들과 다르게 저는 일본어실력이 많이 부족했으며 특히 듣기와 말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힘들어 했습니다.그래서 일본에 공부하러 간다면 다른 것은 상관하지 않고 듣기와 말하기가 조금이라도 가능하기를 바라고 갔습니다.일본에 도착하여 대정대학교에서 입학식을 했을때'이제 여기에서 내가 공부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며 단기간이지만 열심히 공부하여4개월 뒤에는 많이 발전한 모습을 기대하였습니다,

 첫 수업을 하기전날에 기숙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였을때1교시가90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평소에 한국에서는1교시에50분정도를 하여도 조금 힘들어 했는데90분을하면서 수업이 일본어라면 듣기가 약한 내가 이 수업을 집중해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밤 동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그리고 첫 수업날 수업을 하였을 때 저는 교수님이 말해주시는 것 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그 첫날에 약간 충격을 받아 내가 이렇게 일본어를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래서 그날 이후부터 수업에 관한 내용은 미리 예습하며 수업시간에도 모르는 것들을 체크하여 검색하여 뜻을 정리하기도 하였습니다.이렇게 하다보니 조금씩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들려왔습니다.하지만 교수님이 수업중 다른 이야기로 넘어 가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계속 수업을 잘 못알아 들으면서 최대한 검색하여 알아가며 공부를 하고 있엇지만 전환의 기회가 생겼습니다.취미생활로 이벤트장을 간 곳에서 취미가 같은 일본인 친구를 사귄것입니다.먼저 저에게 말을 걸어 주었던 그 친구는 어색하게 일본어를 하는 저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느리게 말해도 들어주었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거나 하여서 일본어를 말하거나 듣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점점 일본어를 듣거나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 났고1달정도 후에는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이 생각보다 많이 이해가 됬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덕에 일본에서 어학연수에서 배운것이 훨씬 많아졋다고 확신할수있습니다.

 이번3개월의 어학연수에서 내가 가장 많이 얻엇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감입니다.성격 자체도 내성적이며 일본어실력도 생각보다 좋지않아 다른 사람에게 말을 아예 하지를 못했습니다.하지만 일본에 와서 공부 하면서 일본인 친구도 사귀며 일본어를 적으며 읽다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거기에다가 처음으로 사귄 일본 친구에게 자신도 영어같은 것을 엄청 못하지만 최대한 말을 하려하면 주변에서 도와준다며 나도 무서워하지말고 말을 해보면 주변에서 도와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을듣고 좀 더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자의적으로 교수님에게 제 몸의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말하는 부분에서 분명히 많이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주신 교수님을 보며 친구의 말이 맞은걸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덕분에 조금씩 용기가 생겨 일본어를 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개월밖에 되지 않는 단기간 이었으나 저에게는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의3년이 넘는 시간보다 훨씬 도움이 되었으며 값진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